짝녀가 같은 과 후배인데 같이 통학버스 타다가 좀 친해졌거든
귀엽게 생겼는데 키 작고 그런 느낌이야
공부 잘해서 과 교직이수하는데 내년에 교생 나간다고 그래서 그냥 크게 생각없이 '애들이 만만하게 볼거 같은데 인기 많을거 같은데??' 이랬는데
당시에는 웃으면서 만만하다니요ㅋㄲ이랬는데
이후에는 나랑 말을 안해..
저번에 내가 카톡으로 너희 동네에서 내릴테니까 같이 점심 먹자고 그랬는데 아예 단칼로 싫어요라고 그랬는데 나 이제 가망 없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