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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9l
20대 통학생인데 자취결사반대하셔서
학교 왕복 4시간이고 과 자체는 공부할거 많은 과 아닌데ㅜ
개인적으로 준비하는 시험있어서(전문직) 
집에 12시쯤 들어와 수업듣고 공부하는 날은..

그리구 우리집은 나 수능보자마자 지원 끊어버려서
수업 없는날은 학원에 알바하러다니거든

근데 우리집은 엄마가 회사 안다니는데
집안일을 하나도안해
집오면 빨래랑 청소랑 다 내가해야돼
엄만 맨날 누워있고 나한테 짜증이나부려

하루는 나도 따듯한 집밥 먹어보고싶은데
학교갔다오거나 알바 다녀오면 너무 피곤해서
밥을 차릴 기운이없어ㅜ 그래서 라면 먹거든
근데 오늘 알바하구 집 왔는데
집안 꼴은 강아지털때매 엉망진창되어있고
엄만 티비보고있고
나오늘은말안듣는 학생한테 시달려서 넘 힘들었거든
공부도 잘안돼 요즘
너무힘들어
집안일 하기싫어
나도 엄마가 해준밥먹구싶다

나 한심해?


 
익인1
안 한심해
조금 안타깝다 그마음 알거같아서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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