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어떤 말이 가장 위로가 됐어?

궁금해

[익인1]

망해도 괜찮다는거

[익인2]

너무 애쓰지 마십쇼 이 모든건 지나갑니다

[익인3]

포기해도 괜찮아

[익인4]

할수있는 만큼만 해도 열심히 한거다

[익인5]

ㅋㅋ 진짜 맨날 대쪽같이 너 밥벌이 알아서 해라고 말하던 아빠가 내가 사내 왕따 비슷하게 당해서 펑펑 울 때

너 하나 밥 못 먹게 하진 않는다 힘들면 나와 했던 거 ㅎ...ㅠㅠ

[익인6]

불지른것도 아니고 사람 찔러죽인것도 아닌데 다 다시 시작할수있어

[익인7]

충분히 잘 하고 있어

[익인8]

엄마아빠가 너 하나 못 먹여 살리겠니

[익인8]

이직 안될 때 이 말 듣고 울었음 ㅋㅋ큐ㅠㅠㅠㅠㅠ

[익인9]

엄마한테 착하다는 말 들었을 때. 엄마 속이고 서울 놀러갔다오고 몰래 콘서트 보러 서울 갔다왔는데 나중에 그 말 듣고 죄스러워짐

[익인10]

다 필요없고 백만원주면서 힘내라 하면 바로 위로됨

[익인11]

찐 답도 없게 망하면 걍 죽으면 되니까 그냥 해봐 (글로 적으니까 좀 뉘앙스가 이상하긴 한데 되게 위로됐음 ㅋㅋㅋ ㅠㅠ)

[익인12]

잘하고 있어

[익인13]

힘들면 쉬어가도 돼

[익인14]

말은 별로..기억에 남는건 없고
응원하는 말 없어도 공부끝나면 데리러와주고 손잡고 집에가는 그 길이 제일 힘되더라

[익인15]

다들 그렇게 살아

[익인16]

엄마가 있잖아 괜찮아

[익인17]

엄마는 우리 ㅇㅇ이 믿어 넘어져도 괜찮아~

[익인18]

뭐어때~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대해주는 거랑 다 지나갈 거라는 말

[익인19]

나한텐 크게 심각한 일인데 별 거 아니라고 말해줄때? 긴장 풀리고 힘나

[익인20]

너 잘해 진짜 재능있는데 조금만 더 해봐

[익인21]

난없넹 드라마에서 위로받움 잘하고있다고

[익인22]

걱정말고 할 수 있는 데까지만 해봐 / 너 성공하는건 꼭 볼거야

[익인23]

엄마가 먹여살릴게 짐싸서와

내가 엄마보다 많이벌어서 ㅋㅋㅋ현실적으로 도움 못될거알아도.. 그냥 이 말 한마디로 매일 버텼음.. 엄마한테 나중에 말바꾸지말구 맨날 저 말 해달라고함.. 그리고 진짜 죽을거같아서 퇴사하고 다른회사로 옮겼는데 또 힘들어도 맨날 엄마가 저 말해주면 그냥 버텨 ㅎㅎ

[글쓴이]

이렇게 많이 달아줄지 몰랐는데🥹
하나 하나 읽으면서 나도 위안 얻어간다!
다들 고마워!행복하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