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짝사랑하는 회사에 사수분이 있었는데 내기 엄청 플러팅해서 사수도 나한테 이성적인 호감을 가졌나봐 그래서 종종 둘이 술 먹고 연락했는데 알고보니까 사수가 올해 2월에 여행을 가서 만난 사람이 있대 근데 그 여성분이 임용고시 공부를 하느라 사수랑 그 여성분이랑 둘이 호감이 있었는데 결국 못만났대 근데 그 여성분 임용이 11월에 시험이 끝나서 사수는 11월에 연락오길 기다리고있대
근데 사수가 하는 말이 만약 그 여성분보다 나를 더 먼저 만났더라면 무조건 나를 선택할거라고 이야기하는거야
그래서 그럼 저희 둘이 이제 볼 일은 없겠네요 내가 말하긴 했는데 난 아직도 이 사수가 너무 좋아.. 이 사수도 나한테 그 여성분만큼은 아니더래도 많이 호감이 있는거 같아서 더 알짱거리고 싶은데 무조건 접어야겠지? 솔직히 정신차리게 말 좀 해주라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