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초딩때 이혼하고 암것도 없이 나가서 이모네 건물 반지하 거진 15년 넘게 살았는데 재개발로 신축 네임드 아파트로 오늘 확정나서 서류넣고왔대 임대여도 아파트 밑에 상가랑 다 있고 항상 미안했는데 이제라도 잘 되어서 다행이고 눈물난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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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엄마한테 미안했던게 성인되고 집에 잘 안갔는데 엄마가 반지하 오기 싫어하는줄 알고 아직도 오해중^^.. 일이 너무 바쁘고 여유가 없어서 못 간건데.. 그래서 나보고 고생했다한겨 ㅜㅜ 흑흑 축하해줘서 고맙습니다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