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시 때도 사문, 생윤, 역사 과목처럼 달달 외우는 건 늘 전교 5등 안에 들었고 영어를 잘 못해서 수능은 3이었지만 내신 영어는 지문을 걍 통째로 외워서 1등급 받았었어 대학 와서도 200페이지 분량의 외울 것들을 한 3일 정도면 전부 술술 적어내릴 수 있게 다 외워서 A+ 맞고 그랬거든 ..?
뭔가 머리는 나쁜데 무식하게 통으로 외우는 걸 좀 하는 것 같아 요즘 진로 고민 중인데 노무사라는 직업이 하는 일도 되게 매력적인 것 같고 공부 방법도 암기 위주인 것 같아서 도전해볼지 말지 고민중이야 혹시 나같은 성향의 사람이 마음 먹고 3년 잡으면 가능성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