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첩장 모임인데
내가 어딜 가든 항상 어색한 분위기 진짜 싫어해서
광대 자처하는 스타일이거든..
근데 이번에도 이랬다가 괜히 친구 위신 깎는 거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렇다고 말 없이 가만 있으면 친구 예비신랑 분도 뻘쭘할 것 같고..
친구가 '너는 노잼 친구들을 뒀구나' 소리 듣게 하는 건 진짜 싫은데..
걍 광대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