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들 핵인싸인 친구들 그룹 있는데 나 빼고 술자리 가져도 난 워낙 그런거 귀찮아 해서 신경 안쓰는데 자기들 끼리 만난 셀카 올려주고 그러면 그거 보기만 해도 같이 있던 느낌이고 몸은 침대에서 편안한데 친구들 즐거운거 봐서 행복함..
근데 얘네는 생각이 다르더라 나는 다른 친구가 재밌는거 하러 가면 자기도 뭔가 해야겠단 생각이 든대… 난 친구가 낚시 갔다고 사진 올리면 21세기 최고네 방구석에서 갓잡은 생선 비늘까지 구경하고… 이러면서 대만족 하고 누워있는데 다른 친구들은 자기도 꼭 낚시 가야겠단 생각이 든대ㅋㅋㅋㅋ
굳이 땡볕에서 비린내..바닷바람 겪으면서…? 거기 돌도 많아서 위험한뎅…..
그런거 다 해보니까 귀찮기만 하던데…
해외여행같은것도 몇번 다녀보니까 사람 사는데가 다 거기서 거기더라… 피곤하고 힘들기만 하고……
요새는 유튜브가 나보다 더 자세하게 여행 잘 다녀서… 방구석 새계여행 개꿀이여…..
게임도… 내가 게임 진짜 못해서 내가 하는거 보다 남이 플레이 해주는거 보는게 꿀이야…….. 그걸 공략을 보고도 굳이 직접 하겠다는 사람이 대단한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