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는 시력 맞출때 껴보는 안경같은거 끼고있고 엄마는 쇼파에서 핸드폰만 하고 있었거든
나 들어가면서부터 애가 엄마한테 말걸면 엄청 짜증내고 그러길래 흠? 싶었다?
근데 애가 그걸 오래끼고 있으니까 좀 어지러웠는지 썼다벗었다하면서 어지럽다고 엄마한테 말하는거야
근데 엄마가 좀 가만히 쓰고있어! ㅂ-ㅅ-ㅅ-ㄲ가 이러면서 폰만 계속 하는거야
애가 놀랐는지 엄마 근데 왜 나한테 ㅂ-ㅅ-ㅅ-ㄲ라고해? 이래서 주변에 사람들 다 쳐다보고 난리도 아녔음..
문제인줄도 모르더라.. 부끄러움도 모르고..
그럴거면 낳지말지ㅜ 진짜 너무 안타까웠음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