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짜증나 이런 상황?

애인이 우울증인데

어느 날은 먼저 얘기 다~ 하는데

어떤 날은 침체되어만 있고

내가 물어도 안 해

근데 신경이 쓰여 안 물을 순 없잖아..

물으면 카톡 답을 일부러 안한다던지

밤이 늦었으면 자고, 다음날에 잤다면서 회피하는 거지

이거 나만 짜증나? 

내가 짜증 나는 건 본인이 이야기 하기 싫을 때

회피하는 게 느껴져서 짜증나

나는 오늘 일찍 자려했는데~ 하며 늦게 자면서 까지 신경을 하염없이 쓰고 있어서

[둥이1]

상대가 사람 피말리게하는 성격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