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i수치로는 과체중이였지만 그땐 자기객관화가 안 됐어서 딱히 내 몸무게에 아무 생각이 없었어
근데 학기초에 내 살가지고 조롱? 을 살면서 처음 받아본 뒤로 수치스럽기도 하고 내 자신이 뭔가 역겨운거야
충격받고 다이어트도 시작하고 입맛이 뚝떨어져서 지금은 53kg 됐어
과체중에서 정상체중 되니깐 옷태도 나고 길가다 번호도 따여보고
오랜만에 친가 내려가니까 친척들이 살 많이 빠졌다고 해주는데 와 내가 심각하긴 했나보다 왜 여태 몰랐었지 생각이 들면서 좀 빨리 빼볼걸 생각이 들더라
그리고 솔직히 무시도 덜 받는거 같아 그냥 날 보는 시선이
달라진 느낌
외모가 다는 아니지만 많은 요소를 차지하기 때문에.. 요즘은 자기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구나 깨닫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