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더니 언니야? 그런 치부는 드러내면 안되는거야 로 시작하는 고나리질을 몇분간 했대 이야기 들어보면 교수가 마치 한부모가정 애들은 뭐가 부족하고 형편 어려운것마냥 말함
그냥 사람 갈구고싶어서 언니 불렀나 싶을 정도였어
근데 그당시 우리언니 막 20살이고 사회생활도 모르던 시절이라 마냥 현타오고 기분나빴대
그리고 다음학기에 그 교수 수업 잡히자마자 자퇴하고 재수학원가서 메디컬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학교가 자퇴하기 전 상담 해야하는데 상담때 싸웠대
자퇴 당시 엄마가 뭔 난리냐고 혼냈는데 언니가 저 말 하면서 지는 결혼 ‘못‘한 주제에 엄마 욕하는게 싫었다고 기회 한번만 달라해서 엄마 기분좋게 재수학원 보내주시더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