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나 내일 죽으려고.. - 인스티즈(instiz) 일상 카테고리

	익인1 뭔 잘못을 했는데? 13시간 전 익인3 22 13시간 전
	익인2 그래도...하루만 더 생각해보는거 어때??.. 13시간 전 익인2 날이 너무 추울거.같은데 옷 따뜻하게 입고 있엉?? 전기장판은?? 13시간 전
	익인4 엄마는 하나뿐이 맞지만 남자친구는 안맞으면 헤어질 수도 있는거지. 널 사랑해줄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도 있는거니 모든 하나뿐인 사람들이 없어졌다고 생각하지말아! 13시간 전
	익인5 흔한말같지만 시간이 약이다? 견디다보면 진짜 나아져 세상엔 날 좋아해줄 사람이 많아 살아가면서 또 찾을 수 있어 13시간 전
	익인7 뭐 그런걸로 죽는대 누군가한테 필요해야만 사냐 그냥사는거지 13시간 전
	익인8 있을때 잘하자 13시간 전
	익인9 죽지마라 곧있음 겨울인데 밖에 눈올때 호호 불면서 먹는 오뎅이 얼마나 맛있는데.. 13시간 전
	익인10 뭐가 필요없어 초딩도아니고 그말을 곧이곧대로 믿냐 어휴 13시간 전
	익인11 너가 너 자신만 필요로 하면 되는거 아니냐 굳이 남 때문에 자신을 버리진 말어 13시간 전
	익인13 살아 그냥 13시간 전
	익인14 나도 사는데 13시간 전
	익인15 하루만 더 생각해보는건 어때? 13시간 전
	익인16 나도 남자친구는 나 우울증인 거 알고 있었으면서 연애 초에나 걱정해주고 이젠 내가 유난이래 덕분에 나는 더 우울해졌어 내가 이상한 거래 이상한 거 알고 만났으면서 난 아직 좋아하는데 13시간 전
	익인17 살아야 속죄도 하는거야 13시간 전
	익인18 회피하지 말고 너가 똑바로 살아서 보답을 해… ㅋㅋ 니 잘못이면 바로 잡아 니 스스로 13시간 전
	익인19 남이무슨 상관이야 너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을 돌보듯 대우해.. 세상은 할거많고 좋은거 많아 어차피 때되면 다 가잖아? 미리 갈필요 없음 손해임.. 영생사는거면 가라하겠는데 그냥 때되서 가는것도 나쁘지않아 즐길거 다 즐기고 맛난것도 먹고 해외여행이라도 이참에 훌쩍 떠나봐!!! 낼아침 비행기표 끊어서 13시간 전 익인19 나중에 그리고 반려동물 키워 사람한테 의지하지마 어차피 믿는도끼 발등찍힏다가 괜히있는말이 아님....인간들다 이기적이고 지밖에몰라 13시간 전
	익인20 네가 너를 놓아버리면 너는 누가 챙겨주겠어ㅠ 힘들겠지만 맛있는 거 먹고 재밌는 것도 보면서 네가 좋아하는 것들 하자 너를 네가 챙겨줘 13시간 전
	익인21 나 필요없다는 사람 매달릴 필요 있나? 그냥 무시하고 새 친구 만들어 인간관계가 다 그런거지 나랑 어울리지 않고 나를 존중해주지 않는 사람은 필요없어 세상에 널린게 사람인데 겨우 몇사람 갖고 그렇게 쉽게 생각해 한심하긴 정신차려라 니 편은 다 정해져있다 13시간 전
	익인22 죽지 마!! 막말로 범죄자들도 다 잘만 살고 있는데 쓰니가 잘못을 얼마나 크게 저질렀건 그들만 하겠음? 이기적으로 살아도 돼ㅇㅇ 너 살아가다 보면 언젠가 다시 화해할 일도 있을거고 아니면 새로운 인연들 만날 수도 있는거고 그런거야 13시간 전
	익인23 일단 푹 자고 내일 일어나서 다시생각해보자 지금 그만큼 힘들다는거지.. 그럴때엔 다 부정적인 생각만 드니까... 13시간 전
	익인24 왜 못되돌려 어차피 죽을거면 겁나고 부끄러울게 뭐있어 바짓가랑이 잡고 미안하다고 빌어봐 해보고 다시 생각해 그렇게 일주일씩 더 살아봐 그럼 그사람들 아무렇지도 않게 미련 털 수 있는 날이 올거야 13시간 전
	익인25 너가 너를 다독여보자. 죽으면 영원한 어두움이지만 그래도 삶은 밝잖아 아침이 있으니 이또한도 지나가리 13시간 전
	글쓴이 갈 곳도 없고 돌아갈 곳도 없어.. 내일 당장 지낼 곳도 없고 부모도 날 항상 버리고 싶어 했고 남자친구는 영원하다고 말한 적 없어 내가 잘못해서 둘 한테 상처줬고 그래서 절대 받아주지 않을 것 같아 이세상에 나 혼자고 내일 죽을 방법까지 계획했어 이 둘 아니면 난 살아갈 힘이 없거든 13시간 전 익인16 몇살이야? 직장도 없고 학교도 안 다니는 거? 13시간 전 익인26 쓴이 잘못 하나도 없어 ㅠㅠㅠㅠㅠㅠ 13시간 전
	익인27 굳이 누가 필요로 해야 삶의 의미가 있음..? 살다보면 인연이 이어졌다 끊어졌다 하는 거지 매번 버려졌다 생각하면 살기 힘들어지는 게 당연함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한 거면 인정하고 사과하고 피해받은 사람들은 놔주고 반성하면서 다시 살면 됨 13시간 전 익인27 무슨 상황인지 아무 정보가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일단 죽겠다니까 맘 불편해서 남겨보자면 네가 잘못한 일이 맞다면 네가 할 일은 사과 반성 개선 3가지야 냅다 죽겠다 회피하겠다가 아니라 13시간 전 글쓴이 사과 했고 반성 해 개선할 방법은 없고 단순히 죽을 생각을 했다기 보단 매일이 고통스러운지는 오래됐어 날이 밝아야 죽을 수 있어서 손, 몸 다 떨리면서 글 올린거야 깨어있는게 고통스러워서 얘기라도 적어보면 시간이 갈까하고.. 살고 싶긴 한데 죽는 것 밖에는 난 답이 없다 13시간 전 익인27 뭔 일인데 개선할 방법이 없어? 개선이란게 거창한 걸 말하는 게 아니고 네가 했다는 잘못을 반복하지 말라는 소리야 13시간 전 익인27 그냥 살고싶고 위로받고 싶고 나아지고 싶으면 솔직하게 말하는 게 나을 것 같아 계속 잘못했다 답 없다 살고는 싶은데 안되겠다 죽을거다 하니까 뭐라 말해야 할 지 모르겠네 날이 밝아야 죽을 수 있다는 건 말이 안되고 그냥 살고싶은 거고 위로도 좀 듣고 어떻게 살아야할지 조언도 구하고싶은 거 아님? 너무 우울한 감정에 매몰되 있는 것 같아서 일부러 냉정하게 말하는 거 맞아 13시간 전 익인27 그리고 솔직히 내가 느끼기에 진짜 미안하고 반성을 한다면 죽겠다는 생각은 안 할 것 같아 네가 피해입혔다는 엄마랑 남자친구한테 제일 큰 상처가 되는 게 그거 아니야 결국? 13시간 전 글쓴이 다 맞는 말이야.. 그치 죽는게 가장 이기적인 짓이니까 사실 살고 싶어 용서 받고 싶고 근데 너무 멀리 와버렸어 욕이란 욕은 다들었고 남친한테는 꺼지라고 맞았다.. 내 잘못인데 용서를 구할 수가 없어 어디 갈 용기도 의지도 없고 그래서 죽는걸 선택한거야 근데 단순한 버림 받아서 선택 아니고 고통스럽게 살아온 내 인생을 직면했어 방법이 있는거야? 도저히 모르겠어 12시간 전 익인27 글쓴이에게 진짜 냉정하게 말하자면 네 모든 글들이 자기연민에 절어있다고 느껴짐 진짜 제대로 살고싶은 마음이 있으면 자기연민부터 버리는 게 맞음 욕이란 욕은 다 듣고 맞고 끝난 거에도 억울한 마음이 있나본데 도대체 무슨 잘못을 한지는 모르겠지만 그게 억울할 정도라면 그냥 미안해하지도 말고 쌤쌤이라고 치고 넘겨 잘못을 했는데 상대방이 용서를 안해주면 포기할 줄도 알아야지 이미 벌어진 일인데 뭘 어쩔 거임? 내 멋대로 잘못은 해버렸고 근데 또 피해받은 사람이 그거 걸고 넘어지지 않았음 좋겠고 이제까지 삶이 영 행복하지도 않고 뜻대로 안되는 거 그냥 ㅈㅇ버려야겠다 나는 이게 너무 이기적인 것 같음 그렇게 사이 안 좋아진 상황에서 네가 죽어버리면 네 전남친이랑 엄마가 평생 어떤 짐을 안고살아가게 되는 거임? 그리고 계속 멀리 왔다, 답이 없다는 식으로 말하는데 나이가 많아봐야 20대일 것 같은데 멀리와봐야 얼마나 멀리왔고 답이 없어봐야 얼마나 없다는 건지 잘 모르겠음 범죄/도박/사업을 너무 크게 실패해서 30억대 이상 빚더미에 앉음 - 여기에 해당안되면 걍 그런 말을 하지 말고 밥 먹고 정신과 가서 약 타먹고 알바뛰고 공부하고 돈 벌어서 독립적으로 살아 6시간 전
	익인28 근데이렇게 글쓰면서 내일죽는다는거자체가 살고싶단거임ㅋㅋㅋ우울걸린나에 취하지말고 얼른정신차리길 13시간 전 익인28 니맘먼지도아는데 걍 그렇게 시간허비하던지 정신차리던지 골라 한번뿐인인생이다 13시간 전 익인18 맞음… ㅋㅋㅋ 이미 글 올리는 거 자체가 위로 받고 싶고 살고싶다는 반증임 그렇게 난 답없어 ㅜㅜ 이러면서 허송세월 보내느니 정신 ㅃㄹ 차리고 알바라도 뛰든지 학업을 하든지 하는 게 맞음 13시간 전 익인16 ㄹㅇ 나도 만날 죽거싶다고 글쓰는데 진짜 죽고싶을땐 그런 생각도 안 들고 손떨려서 폰도 못 보고 걍 공중화장실에서 멍때리다 응급구조버튼 누르고 엉엉울었었음 ㅋㅋㅋㅋㅋ 쓰니야 이겨낼 수 있어 13시간 전
	익인29 그... 초치는거같아서 좀 글킨한데 죽는거 개어려움 나 몇번이나 시도했는데 다 실패함 내일 죽어야지~ 한다고 죽을 수 있는 게 아니야...ㅋㅋ 결국 죽기도 어려워서 걍 살고있는데 너도 걍~ 잘 지내봐 13시간 전
	익인30 나도 자살시도 해봤고 우울증도 심하게 겪어봤는데 그럴때일수록 다른사람으로 힘을 얻을게 아니라 네 스스로 우울감 떨쳐내야되는거야 차라리 정신과에 의지를해...니가 그 두명이 아니면 죽을 정도로 의지하면 엄마랑 남친은 얼마나 힘들겠냐 당장 너 힘든것때문에 다른사람들은 눈에도 안들어오지? 잘못했으면 용서를 구해 그리고 돈 한푼도 없는거야? 찜질방도 당장 못가? 13시간 전 글쓴이 어딜 갈 상태가 못돼 ㅣ.. 움직일 의지가 없다 죽을 수단 사러가는 것도 걱정이네 13시간 전 익인28 긍까넌못죽는다는거임 걍 제발바뀌셈 청소부터하고 샤워나하셈 11시간 전
	익인31 너가 필요없는 이유를 왜 남한테서 찾아 너가 니 삶의 주체가 되어야지 제발 살아주라 나도 진짜 죽고 싶었던 적 많았고 실제로 시도도 해봤는데 살아있을 때 고통보다 죽기로 맘 먹었을 때 했던 짓들이 더 아프고 괴로웠어 그니까 다시 생각해봐 13시간 전
	익인32 정신차려 13시간 전
	익인33 죽지마라 13시간 전
	익인34 강력한 유대감은 사실 비현실적인것 같아. 모두가 외롭고 누구와 있어도 외롭고 그런것 같아. 많이 힘들었겠고 많이 힘들지만 그래도 참고 살아주면 안될까? 언젠가 끝날 인생이긴한데 그걸 꼭 너 손으로 안했으면 좋겠다. 세상에는 정답이 없는 것 같아. 너의 그릇이 조금 깨졌다고 하더라도 아무 문제가 없고 너가 누군가를 해치지 않는 이상 너의 가치가 쓸모없다고 스스로 결론 짓지 말아줘.. 13시간 전
	익인35 거지같아도 살아 말도 안 되는 거 같지만 언젠간 내가 살아있음에 감사하게 될 날이 올 거야 13시간 전
	익인36 너의 존재와 네 삶의 이유를 다른 존재에게 맡겨버리지마 너만이 너를 바꿀 수 있고 오로지 너만이 네 삶을 누리고 영위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거야 그걸 포기하지마 너 자신을 좀 더 부드럽게 대해줘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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