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 아이가 커뮤니티 하면 팰 거임

10대에만 ㅇㅇ 그냥 커뮤 말고 우울 자존감 관련된 글같은 거

난 학창시절에 친구 없었고 성격 꼬여서 커뮤니티로 빠져들었음 디씨 고닉을 초6때 만들었고 22살까지 커뮤니티 함

그 과정에서 인터넷에 우울증 정신병자들이랑도 친목하다 보니 덩달아 약 먹는 게 부럽고 정신병인 양 행동하다가 진짜 걸려서 나아지지도 않음 초중고 뇌 성장할 때 그런 자극적인 글만 접하면서 정신병 걸렸더니 완치도 안됨

[익인1]

애를 팬다니... 사고방식 더 바꿔야할듯

[익인2]

ㅋㅋㅋ 팬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닌데 패면 오히려 더 커뮤니티에 빠져들지

[글쓴이]

걍... 진짜개패서못하게한다는게아니라 그런 글을 못 접하게 막을 거라는 거임 ㅜ

나는 유년기 그렇게 보내서 인생 망햇거든 뇌가 커뮤니티에 찌드니까 모든 일이 별 거 아닌 것 같아서 진짜 답없는 일도 다 한 것 같은데 사실 아직도 죄책감도 안 느껴짐 근데 내가 도덕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결핍된 걸 느껴서 이걸 이어받지 않았으면 해

[익인3]

그래서ㅡ난 스마트폰도 안사주고 싶음. 연락만 되는걸로

[글쓴이]

그러고픈데 그럼 오히려 더 탈선해서 븅될까봐 걍 남들 주는만큼만 주는 대신 이상한 커뮤 하면 진짜혼낼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