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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017l
털 날리는 실도 아니었고, 팔도 최대한 옆 자리 사람한테 피해가 안 가게 조심조심 움직였는데 
옆 자리 사람이 계속 나를 째려보고 헛기침 하고 그러다 자리 생기니까 거기로 옮기심
억울해서 따지는 게 아니라 민폐 맞으면 다음부터 안 하려고 글 씀


 
   
익인1
쓰니도 모르게 팔같은게 부딪힌거 아냐?
어제
익인2
팔닿지만 않으면 괜찮은데
옆사람이 움직이는 제스쳐가 직접적인 터치가 없어도 걸리적거릴 때가 있긴해서
그부분만 조심하면 될듯?

어제
글쓴이
그렇구나…..
어제
익인3
한 번도 민폐라고 생각해 본 적 없는듯
어제
익인4
민폐는 아닌데 옆에서 계속 움직이면 거슬리지
어제
익인5
털 날리지 않았고 팔로 치지 않았다는 게 너의 착각이었을 수도 있지… 실제로는 털이 날렸고 옆에서 자꾸 팔로 툭툭 쳤을 가능성 배제 못 하지
어제
익인5
물론 진짜로 털 안 날렸고 팔로도 전혀 안 건드렸는데 그 사람이 지나치게 예민한 성격이었을 수도 있음. 우린 진실은 모르지 머
어제
익인6
나도 버스에서 가끔 뜨개질하는 뜨개러인데 딱히 옆사람한테 팔은 안 부딪히는데 움직이는게 거슬리나
어제
익인7
나도 뜨개질 진짜 좋아하긴 하는데 대중교통에서는 좀 그렇다…
어제
익인7
하 아닌가? 모르겠다 내가 안해봐서 그런가
어제
익인8
원래도 빈자리 생기면 옮기시는 거 아닐까..
헛기침은 뭐 건강안좋으신갑지

어제
익인9
안부딪히면 민폐아니지
어제
익인10
근데 굳이 오ㅑ 거기서 하나 싶긴함
어제
익인11
안부딪힌다면야.. 그리고 털이 날리고 거슬리면 정중하게 부탁하면 되지 왜 째려봐
어제
익인12
딱히 민폐라고 생각 안되는데 뭐 만드는지 궁금하긴 할듯
어제
익인13
뜨개질 털 안 날릴 수가 없지 않아? 수세미실 같은 거 아니고선
어제
글쓴이
아크릴로 된 실은 잘 안 날려
그래서 지히찰에서 뜨개질 했던 건데 허허….

어제
익인14
근데 팔이 움직여지지 않아..? 코바늘같은 걸로 한쪽 손만 움직이는 거면 몰라도 양쪽 다 꿰는 바늘이면 거슬릴 수도 있을 듯
어제
글쓴이
코바늘로 했었어
어제
익인14
그럼 그분이 좀 예민하신 편이었나봄 옆에서 책읽거나 가방 뒤적거리는 것마저도 싫어하는 분들 계시잖아ㅠㅋㅋㅋ
어제
익인15
난 옆에서 슬쩍 구경하긴 함
어제
익인24
ㅋㅋㅋ나도 ㅋㅋㅋㅋ
근데 어떤 애들은 움직인다고 거슬리는 듯?
난 아무생각없고 구경하는 1인

어제
익인16
팔 딱 붙이고 손만 꼼지락 거렸으면 안 닿겠지만 웬만하면 옆사람한테 움직일 때마다 느낌이 가지 않을까?
어제
익인17
난 그 뾰족한 물건이 흔들리는 지하철에서 왔다갔다 하는 게 싫긴 해 먼지도 날릴 수밖에 없고 아마 싫어하는 사람 있긴 할 듯
어제
익인18
굳이 거기서 하나 싶긴한데 지하철엔 별별 사람 많아서 순한맛 같다
어제
익인19
따닥따닥 붙어있는데 살짝이라도 계속 팔로 툭툭치거나 스윽스윽 팔끼리 밀리면 짜증나긴함
어제
익인20
화장하는 사람보다 훨 낫긴함
어제
익인20
쉐도우 가루 다날리는데 어이없더라
어제
익인21
코바늘은 진짜 손만 움직여서 옆사람 치는일 없을텐데... 기관지가 많이 예민하신분인가보다 하자...
어제
익인22
뭔가 피곤한데 부스럭 옆에서 움직이면 불편해서 옮긴 거 아냐? 고냥 신경 쓰여서
어제
익인23
음직임이 적은거지 아예 없는건 아니지않아?
어제
익인25
예민한 사람 걸린거 같은데 코바늘이면 옆사람한테 팔 닿을 일도 없고 나같으면 신경도 안 쓰였을듯... 민폐라고 생각해본적 없긴함 그 정도면 종이 책읽는 사람도 신경 쓰였을 사람같음
어제
익인26
에휴 뭐 얼마전엔 카페에서 뜨개질하면 민폐다 아니다 논란되는것도봤는데 이젠 지하철이군 ㅠㅠ 뜨개질 거슬리면 지하철에서 책도 읽으면안됨 ㅜ 책도 먼지 많구 (도서관책 특히 먼지많음) 책장넘기는거 거슬려서 어떡함? 사람들 너무 빡빡하다.. 난 쓰니 잘못없다생각함
어제
익인29
코바늘이나 뜨개질 해서 팔 움직이는 거랑 책 읽어서 팔 움직이는 거랑 다름...
어제
익인26
코바늘뜨개질 해봄? 쓰니가 코바늘이래서 코바늘 기준으로 쓴거야 나도 뜨개러인데 대바늘은 양쪽팔 움직이는데 코바늘은 펜으로 뭐 쓰는 정도로만 움직임 그렇게 따지면 지하철에서 학원숙제하는 애들도 거슬리게? 뭐 얼마나 팔을 크게 움직인다고 거슬린다는지 이해안가네
+대바늘도 콘티넨털 기법으로 뜨면 거의 안움직이고 실넘기기 완전가능

어제
익인29
응 코바늘 뜨개질 다 해 봤어 실제로 옆에 앉은 분이 하신 적도 있고 학원숙제하는 애들도 거슬리짘ㅋㅋㅋㅋㅋ 코바늘 아예 움직임 없는 건 아니고 책 읽는 것보다 움직임 있던데
걍 뭐 티는 안 내긴 하는데 지하철 특히 사람 빽빽할 때 따닥따닥 붙은 상태에서 자꾸 나 치는 거 짜증났음

어제
익인26
아 학원숙제하는 애들도 거슬려? ㅋㅋㅋ 그정도도 거슬리면 미안한데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안되는거 아닐까 싶네 비꼬는거 아니고 진심이야 ㅋ
어제
익인29
26에게
샤프심 튀거나 지우개 지운다고 나한테 다 날리는데 안 빡침...?
티 안 낸다고 했잖아 그리고 나도 웬만해선 자차 이용하지 대중교통 이용 잘 안 해 ㅎㅎ
좋은 하루 보내 !

어제
익인26
29에게
샤프심을 계속가는것도 아니고 한번끼우면 엔간하면 숙제 다할때까지 푸는데 무슨 샤프심이 튀어 ㅋㅋㅋㅋㅋㅋ 지우개가루도 무슨 지우개가루를 일부러 던지지 않는이상 안날리는데ㅋㅋ 지우개가루가 깃털이여? 그리고 하나쓰고 하나지우는것도 아니고.. 넌 진짜 오버가 심하구나.. 세상살기 힘들게따.. 운전하면 더 심한 빌런들도 많은데 그정도로 외부 자극에 취약하면 스트레스받아서 운전도 못할듯.. 진심으로 니가 좋은 하루보내길 응원할게

어제
익인27
그 사람이 엄청 예민
어제
익인28
화장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뭐 어떤가싶음 화장은 진짜 섀도우 가루 내 바지에 떨어지던데
어제
익인29
팔 오므려서 팔뒷꿈치를 배 위에 얹고 코바늘 한 거 아닌 이상 팔 스윽스윽 움직이는 거 나한테 닿던데...? 그냥 맞대고 가는 건 상관없는데 자꾸 꼼지락거리면 진짜 기분 거슬림
책 읽는 사람은 손가락만 움직이던디

어제
익인30
난 ㄹㅇ 노상관ㅋㅋㅋㅋㅋ 아니 잡상인에 1호선 빌런도 같이 있는게 지하철인데 그정도야 ㄱㅊ 출근길이라 예민한거아님?? ㅋㅋㅋㅋ
어제
익인31
이런 이야기 볼 때마다 옆에서 홀딱벗고 뜨개질 하는 것도 아니고 팔꿈치로 계속 건드린다던가 하는거 아닌 이상 이 정도 외부 환경도 못참아 할 사람은 대체 외출을 어떻게 하나 항상 궁금함
어제
익인32
나도 상관 없는디,, 그 정도기 거슬리면 대중교통을 타지 말던가 ㅋㅋㅋㅋ ㅠ
어제
익인33
나도 이 정도는 괜찮다 생각했는디...
어제
익인34
화장하는 사람도 있고 향수 뿌리는 사람도 있고 모의고사날만 되면 지하철에서 채점하는 고딩들 한트럭인디… 그정도면 괜찮은거 아닌가
어제
익인35
걍 꼼지락 거리니까 눈에 거슬렸나봄 그거아님 없어 ㅋㅋㅋ 걍 예민충임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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