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무지무지 화가나셨는데 막 보증금 빼겠다느니 어쩐다느니 나한테 그러더니 집 비우라고 문자 남겼었어 그래서 내가 막 이런게 처음이고 무서워서 부동산 사장님한테 아빠 좀 말려달라고 하니까 전화를 하고 나한테 다시 했는데 아빠도 속상하셨는지 반주를 하신거같데 같은 딸 키우는 입장에서 너무 그러시지 마라 울면서 전화 오셨었다 반성하고 계시니까 조금만 넘어가주셔라 하고 끊었다는데 내가 초인종에 잘못했다고 연락달라고 포스트잇 붙이고 왔고 있다 저녁에 내가 전화하려고 하는데 괜찮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