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남친은 모솔이야
어쩌다 모솔을 만나게 되었는지 모르겠는데
사치도 아예 안부리고,,,밥도 비싼거 안먹고 옷도 있는거 돌려입고 막 새로 사는것도 없음
데이트때 맛있는것도 많이사주고 ,,근데 여자한테 어떻게 하는지를 모르더라
하나부터 다 열가지 가르치기도 힘들어서 중간중간에 헤어지려고 했는데
싸우면 항상 감정을 풀고 넘어가야 생각하더라
그래서 뒤끝이 없는건 좋았어
그냥 본인생각을 얘기해서 좋아 난 이래이래이래서 그렇게 말했어 너는?
첨엔 전남친하고 너무달라서 뭐 이런 xx가 다있어 이랬는데 ㅋㅋㅋ 끝나고 쓰니가 싫어하는거 적어놓을게 하면서 메모장에 적어놓더라
재미도 없고 내가 개그맨인가 웃기려고 만나나 이런생각까지들었어
걍 조용한 선비같은 스타일,,예의도 바르고 착한데 만나면서 ,,,, 가끔 힘들어
근데 바람은 안필거같아 모르는거지만 가끔 폰 봤을때 남자밖에없고 관심사가 똑같아서 그것만 하고있어 애초에 여자랑 단둘이?여사친들 없겠지만 만나서 술마실 생각을 안하더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