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도세자가 배은망덕하게 법적상 엄마와 할머니 살아계실때부터 그 난리 친 줄 알았더니만 두 사람이 죽고 영조가 안그래도 엄마랑 할머니 죽고 슬퍼죽고 불안해죽고 난리인 와중에 더 닦달해서 결국엔 우리가 아는 그런 짓거리들을 한거더만... ㅠ 걍 다른 왕들처럼 적당히 죽었으면 적당히 알아서 인원왕후 정성왕후가 알아서 잘 해줬고 정조도 더욱 굳건하게 이어받았을 것 같은데 ㅠ
솔직히 사도세자때까지만해도 적자든 서자든 왕자가 꽤 나왔었는데 정조때부터 왕자든 옹주든 (여기도 왕후가 애를 못낳았으니) 대가 갑자기 훅 끊긴거 보면 정조도 말은 안했지만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었을 것 같음 물론 그러기엔 비만 + 술 + 담배도 심각하긴 했...... 의빈 성씨가 괜히 3번 넘게 거절 한게 아니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ㅋ키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