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snl 과즙 이런 사람 말고

흑백요리사 나왔을때도 딱히 거부감은 없었거든? 근데 한강작가님 패러디 한건 보자마자 거부감 확 듬,,,,,,왤까

[익인1]

한강 작가 너무 신격화 돼서

[글쓴이]

아닌듯

[익인2]

원래 얼굴 자주 비추던 사람이랑 조용히 살던 사람이랑
코미디 프로에서 조명했을때 그 느낌이 다른 것 같아

[글쓴이]

아 좀 이거같기도 해

[익인3]

핍박받고 무시받던 여성 문학인의 위대한 쾌거를 감히 풍자해?
이런느낌?

[익인4]

'여성'인 것 때문이엇음??

[익인3]

난 딱히 거부감 없는데
거부감 있는 사람들 글 보면 이런 느낌이더라

[글쓴이]

이것도 딱히,, 남성문학인이었어도 똑같이 거부감 들었을거같음

[익인5]

익2 말대로 방송 자주 타고 안 타고의 차이지 작가는 쇼에 자주 나오는 직업은 아니니까?

[글쓴이]

이게 맞는거같답,, 고마어

[익인6]

흑백요리사는 애초에 예능이자너

[글쓴이]

엉엉 뭔지알거같애

[익인7]

우리나라에사 노벨문학상 첫 수상자인데 대우가 희화화여서...?

[글쓴이]

몬가 좀 그랬음,,,윗댓이 말한것처럼 성역화는 아니거든? 근데 뭔가 국가대표를 만약에 저렇게 했어도 똑같이 기분나빴을거같긴해

[익인8]

헐 나돈데 뭔가 무시? 하는 느낌둘엇는데..

[글쓴이]

보자마자 거부감 들더라고,,

[익인9]

이댓이 설명 잘한듯

[익인9]

(내용 없음)

[글쓴이]

나 이게 잘 안와닿았던게 사실 백종원이랑 다른 사람들도 외모랑 행동 우스꽝스럽게 따라한 느낌이긴 했거든

[글쓴이]

아 두번째 사진 보니까 맞네,, 맞아 원래 밈화되어있던거라 거부감이 좀 덜했던거같아

[익인10]

흑백요리사 백종원? 뭐그런건 웃기다고 릴스에서도 많이보고 그래서 별생각 안들었는데 한강은 뭐가웃긴건지 모르겠음...

[글쓴이]

나 윗댓보니까 좀 알거같으

[익인11]

풍자도 아니고 의미도 없고 그렇다고 재밌지도 않고 그냥 희화화라서

[글쓴이]

맞는듯,,,,,

[익인12]

걍 대본이 별로 안웃김
웃긴사람이 아니여서 조롱의거리도 아니였고
그래서 그냥 노잼임

[익인13]

그냥 내 기분나빠 병? 다른데선 잘 따라했고 재미있었다는데 유독 여초에선 욕하기 바쁨

[익인14]

흑백요리사가 예능인게 무슨상관인지 솔직히 잘모르겠음. 예능이라도 코미디가 아니잖아.. 애초부터 웃기려고 나온사림들도 아니고 본업 탑급사람들이 경연하는건데 왜 예능이라 따라해도 된다생각하는지 궁금...

웃긴포인트는 눈가리고 음식먹는부분이 다고 나머지는 다른 요리사들 행동습관이나 말투같은거 희화화하는거잖아

유퀴즈에 한강작가님 나왔으면 예능이니 희화화하고 따라해도 되는걸까?

[익인11]

난 공감의 포인트가 없었다는 것도 차이라고 생각함 흑백요리사는 셰프님들의 말투나 행동들이나 상황들이 예능이라는 틀 안에서 특색있었고 그걸 보는 시청자들도 특이하다거나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그걸 딱 snl에서 패러디를 하니까 공감되고 웃기고 재밌는 거지. 근데 한강작가님은? 그냥 화젯거리니까 냅다 외모로 특징 잡아서 희화화하니까 웃기지도 않지

[익인14]

나는 그걸 그렇게 공감하는 네티즌이 참 이중잣대라고 봐. 결국 재밌으면 희화화에 조롱이더라도 괜찮고 아니면 하면안되는 행위를 한거고의 기준이라기에는 "공감"이라는건 너무 애매한 기준이니까

[익인15]

풍자랑 조롱은 다른거니까?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도 아닌데 왜 조롱을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