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연애에서 거짓말쳐서 데인 거 때문에 거짓말, 이성 관련해서 트라우마가 좀 남아있는데
이번 애인은 정말 마음 다 주고 온전히 믿어도 될까.
뭐 의심되거나 그런 거 없고, 물론 전애인이랑 지금 애인을 동일시하면 안된다는 것도 아는데 트라우마라는 게 참..
핸드폰, 자취방 비밀번호도 나한테 오픈하고 친구랑 술자리 가지지도 않고 퇴근하면 헬스하거나 집 바로 가는 애인. 바람이나 불륜 이야기 나오면 찐으로 극혐하고 그렇긴 한데 정말 보이는 그대로 믿고 신뢰 쌓아도 되겠지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