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땐 화목했는데 나 고2때 엄마가 일 시작 하면서 부터 밖으로 나돌기 시작해서
부모님 사이도 좋지도 않고 걍 쇼윈도 부부
나도 엄마랑 사이 그냥 그래 엄마가 잘 해주는데 기분 업엔 다운이 너무 심함
그래서 내가 마음에 문이 닫힘 엄마 변할거 같지도 않고 걍 이제 그냥저냥 적당한 얘기만 하면서 사는중
근데 이렇게 사는것도 이제 너무 힘들고 내가 해봤자 바뀌는것도 없어서
난 어렸을때 부터 집에서 안좋은일 있으면 밖에나가서도 기분 안좋고 집안 일이 좋으면 밖에서 힘들어도 금새 극복 했는데
그전까진 그냥 괜찮은척 아닌척 하면서 살았는데
지금경시생인데 이것까지 겹쳐서 너무 힘들고 괴롭다…
유일하게 남친한테 터 놓는데 집안일때문인건 말못하고 그냥 공부땜에 힘든줄 알고 그걸로 위로 받는데 그게 주가 아니니
해소도 안됨…이럴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