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생기고 여우같은 남자애들 중에 많은데
이런 애들은 여자가 호구처럼 전부 퍼준다 싶으면 중간중간 정말 사소한거 해주면서 여자 정신 못 차리게 만듦 내 전전애인이 그랬어..
데이트비용 내가 다 내고 뭐 갖고싶다면 가져다 바치고 지 술마시면 데리러가고 보고싶다면 좋다고 쫄래쫄래 따라가고 호구 그 자체였는데
걔가 저어어엉말 가끔 데리러 오거나 꽃같은거 사오고 잘해줘서 고맙다고 손편지 써주면 그거에 감동받아서 울고 그랬ㅇ ㅣㅡㅁ... 호구짓한건 머리에서 싹 지우고 나한테 왜이렇게 잘해줄까 이랬어 미쳐가지고
그때는 걔도 나 사랑하는 줄 알았는데 지금 돌아보니까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지갑이었던거같애..^^ 둥이들도 조심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