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키우는 고양이가 두마리(6살, 4살) 있는데
엄마가 키우시던 고양이(5살)를 엄마가 못 키우게 된 사정이 생겨서...
그동안 잘 키우셨는데 갱년기 증상 오시더니 갑자기 고양이 털 알레르기가 생기셨거든 엄청 심하게...
그래서 내가 데려와서 키워야 할 것 같은데 일단 엄마네 고양이가 쓰던 물건들 가져다가 냄새 익숙하게도 해준 뒤에
데리고 와서 방을 분리를 해줬는데... 진짜 우리집 대장 냥이가 난리 난리가 났어 하루 온 종일 캣타워 2층(항상 외부인 오면 거기서 경계함)에 앉아서
하악거리고 왉옹!!! 거리고 막 승질 엄청내고... 하루 이틀이면 괜찮아지겠지 했는데 삼일 내내 캣타워 2층에서 하악!!! 거리고 잠깐 밥 먹을때랑 화장실 갈 때 빼고는 계속 캣타워 2층에서 안내려오고 화내고있어 ㅠㅠ 너무너무 극혐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지?
성묘 합사할 때 팁 있을까? 저렇게 까지 싫어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