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예민한걸까? 애인이랑 동거하는데 저녁밥 정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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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나는 내가 쇼핑하면서 물건 고르고 내 맘대로 장봐서 저녁밥해주고 싶거든? 

가끔가다 애인 먹고싶은거 있다하면 해주는정도? 

근데 내 애인은 메뉴를 정해줘 그럼 고기 가득 든 김치찌개랑 계란말이해줘 

이거 싫으면 월남쌈해줘 이렇게..

이게 너무 싫어서 메뉴 정해서 말하지말라했는데 서로 삔또가 나간상태야..

[익인1]

흠... 날마다 땡기는게 다르니까... 이해하는데

[익인1]

기왕 해주는거 맛있게 먹어주면 쓰니도 더 좋지 않오???

[익인2]

별것도 아닌걸로 싸우는 느낌

[익인3]

오... 난 오히려 메뉴 정해서 말해주는게 더 편하던데 저게 왜 싫어?

[익인4]

반대로 생각하면 너도 애인한테ㅡ메뉴 정하는거ㅜ아냐..? 피곤함

[익인4]

먹고싶은거 말하는건데 그게 왜 싫은거지.. 그럼 밥 같이 안해먹는게..

[글쓴이]

그 메뉴아니면 저녁 안먹는다니까 강요하는거같아ㅠㅠ

[익인4]

? 아니 그건 좀 그렇다 지가 해먹으라해..

[익인5]

맡겨둔것처럼 당당하게 해달라하고 그거 아니면 반찬투정하고 이거면 개정떨어짐

[익인6]

뭔진 알겠다
주는데로 처 묵지 이거 해달라 저거 해달라 이런느낌인건갘ㅋㅋㅋㅋㅌ 원래 같이 살면 진짜 별것도 아닌걸로 많이 싸움..ㅜㅜ 특히 집안일 ㅜㅜ

[글쓴이]

아맞아 이거야… 진짜 보통 가정에서는 어머니가 해주는거 주는대로 먹는데 나도 그 포지션으로 밥해주고싶은데 왤케 말이 많나 싶어ㅠ

[익인7]

이렇게 말하니 이해가 되네...

[익인8]

22 공감감ㅋㅋㅋㅋ 걍 해준대로 먹지 지가 하지도 않으면서 이래라 저래라 시켜먹는거 같아서 기분 나쁠거 같음.

[익인9]

니가 호의로 해준다는 느낌이 아니라 걘 이미 식모취급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