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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아까 비오니까 전 먹고 싶다고 전 좀 부쳐달라길래
퇴근 시간 맞춰서 김치전 해서 강아지랑 기다리고 있겠다니까 기대된다는 거야
그래서 웅 ㅋ 마음만은 ㅎ 하고 우는 이모티콘 보냈거든
어차피 가고 싶어도 못 가 장거리라;
그랬더니 오지말라고 개정색하네
진짜 이럴 때마다 짜증나고 맘 상해 ㅋㅋㅋ


 
익인1
진짜 올 줄 알고 설렜었나
어제
글쓴이
기차타고 4시간이고 나 직장인이라 못 가는 거 알아 쟤도
어제
익인2
장거리인게 너무 슬픈가보다
어제
익인2
근데 그걸 왜 쓰니한테 풀어 빡치게
어제
글쓴이
아 그니까 나도 못 가니까 김치전 해놓겠다 장난친 거고 우는 이모티콘 보낸 건데
어제
익인3
쟤 장난 아니었던 거 같은데 ㅋㅋ 너가 그렇게 받아쳐서 감정 상했다 아냐? 대놓고 물어봐 왜저러나 나도 궁금하다
어제
글쓴이
어차피 가고 싶어도 못 가 장거리라;
아 이건 보낸 거 아냐 내 상황을 설명한 것뿐 ㅋㅋㅋ ㅠ

어제
익인3
에혀 지가 해먹을 생각 안하구 애인 달달 볶는구만 대충 넘길 것이징 ㅋㅋㅋ큐ㅠㅠ
어제
글쓴이
ㅋㅋㅋ 상처 받았다 그러니까 자긴 김치전으로 한대 후려 맞은 기분이래 ㅋㅋㅋㅋ 난 장난친거 가지고 진짜 올 줄 알고 정색한 건가 했는데 진짜 기대한 건 줄 몰랐다; ㅋㅋㅋㅋ
어제
익인3
역시.. 장난으로 안받아들였던 거 맞구만
장거리여도 와서 해줄 거라 기대했나봄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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