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피형 친구(였던 애) 화나는데 내가 너무 못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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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까지 갈등x 싸운적x 대화시도x (뭐 지딴엔 맞춰준다고 그랬겠지만) 전날까지 잘 톡하다 어느날 갑자기 너랑 성격 안맞아서 같이 하던 일 그만해야 될 것 같다~ 주변사람들한텐 (니가) 잘 말씀드려ㅠ 하고 카톡으로 통보하고 잠수탐ㅋㅋㅋㅋ... 전화 만남은 당연히 다 안받고 불편할 것 같으니 대화도 못하겠다 하고 그대로잠수했어,,,,,,,ㅋㅋ...

손절당한 이유를 돌아보라는데 수십번 돌아봐도 뭐가 문젠지 1도 이해안가고 오히려 난 화나는데 내가 넘 뻔뻔하니,,,,ㅎ

[익인1]

으 잘걸렀어 이유를 너한테 찾지도 말고 그냥 똥 밟았다 하고 넘겨버려

[글쓴이]

으응.... 편들어줘서 고마워.... 솔직히 진짜 배신감 들고 속상해서 의견? 조언? 받고 싶은 것도 있지만 이렇게 편들어주는 것도 필요했거든.... 내가 이유도 모르겠다 한 것도 난 걔가 좀 소심하고 꽁기해지는 거 알아서 나름대로 배려한다고 노력은 해왔기에 그런 것 같아. 댓글 달아줘서 덕분에 맘 편해졌어 넘기려구ㅜㅜ 고마워.

[익인2]

ㅋㅋㅋㅋ 그래도 이유는 말해줬네 ..
나중에 똑같이 당할거야

[글쓴이]

응응..ㅎ...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