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용돈겸 간식사먹고 가끔 책도 사읽고 그러는데
언젠가부터 계속 나한테 카드값이 많이나간다고
나한테 쥐어준 카드값만 5~60만원이 나간다는거야
근데 아무리생각해봐도 나는 그정도로 쓴적이없거든 ㅋㅋ
그래서 엄마 몰래 카드 청구서 확인해봤는데
7월 20만원 조금 안됨
8월 10만원 조금 넘음
9월 15만원 조금 넘음
이렇게 나와있더라고
카드를 헷갈렸을리는 없어
엄마가 그런쪽으로는 되게 철저하게 기록하고 계산하시거든
내가 카드 그만쓰겠다고 그냥 가지고 가라고하면 그건 안된대
미안하다고 간식 좀 덜 먹겠다고 하면 또 그건아니래(?) 그냥 계속 그렇게 먹으래
ㅋㅋ 왜그럴까 이해가안되네
>>세줄요약
1.엄마가 나에게 카드를 쥐어줌
2.실상 나가는 카드값은 10~20만원인데 엄마는 자꾸 나한테 50~60만원이 나간다고 거짓말을 침
3.내가 카드를 그만 쓰겠다고 하면 거절함. 그냥 계속 쓰라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