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병에 불친절한 간호사 많긴해...

입원할 때마다 느끼는건데

그분들 엄청 바쁘고 고생해서 예민한건 알겠는데 그걸 왜 환자한테 분풀이하시는지 모르겠음...

많다는게 대부분 그렇다는건 절대x

근데 환자 입장에서는 한두명만 그래도 내가 내 돈 주고 입원해서 혼나고 분풀이 당하는 기분이라 진짜 짜증남...

[익인1]

대병 한달 입원했는데 다들 천사 같으시던데..

[익인2]

친절한 분들도 많으심 어느 직종을 가도 불친절한 사람은 많음

[글쓴이]

근데 대학병원 간호사분들은 유독 많아 진짜
난 살면서 미용실이든 도서관이든 학교 백화점 어디든간에 내가 잘못안했는데 나를 혼내는 사람은 대병 간호사밖에 없었어...

[익인3]

그런사람들 많긴해
임상에는 착한애들은 다 떨어져나가서그래

[글쓴이]

그렇다고는 하더라 진짜 너무 힘들다고... 나도 그런 말 자주 들어서 아 힘들어서 예민하신가보다 하다가도 나도 아파서 예민한데 왜 화풀이하지? 나도 본인한테 나 아픈거 화풀이 해주면 좋나? 싶더라고

[익인3]

걍 이런말하면 안되는데 임상에 있는 애들 보통 한성격하는애들이야
태움견디고 버텨낸애들이라서
기쎄고

[익인4]

쓴이 마음 이해가 가~
나도 예전에 아버지하고 삼촌이 입원했었어서 보호자로 대학병원에서 간병했었는데 간호사분들 정말 예민하고 신경질 적임..
퇴원할 때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고 빵가게 가서 롤케익이랑 빵 이것저것 사서 나눠드렸다ㅋㅋ
더이상 안보니깐 내가 더 좋고 속시원해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