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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919l
고졸에 자격증 딴거 하나도 없고 직장 들어갔다가 하루만에 퇴사하고.. 걍 너무 의지박약에 둔한거 같음…. 연기 배우고있긴한데 감히 내 주제에 연기 계속 해도될까 고민되고 걍 죽고싶음.. 


 
   
익인1
안 망했어 지금 힘들어서 전체를 비약하는 걸 거야
어제
익인2
어떤직장애 들어가고 왜 하루만에 관두는거야?
어제
글쓴이
서비스직이엇는데 솔직히 돈은 많이 줬거든.. 근데 그냥 하루 하자마자 나랑 안맞는거 같아서 그만둿어…근데 좀 후회됨
어제
익인3
안망했어!
어제
익인4
나도 24에 자격증 하나 없이 직장 바로 들어간 케이스야. 한달도 못 다니고 그만뒀다가 방황하고 그래도 포기 안하고 다른 직장 들어갔는데 적성에 맞아서 지금 3년 넘게 다니고 있어! 아직 젊으니까 자신감 좀만 더 가지고 잘 찾아보면 찾을 수 있을거야!
어제
익인5
망했다 생각하고 부정적으로 살면 ㄹㅇ 망함 생각 고치고 노력하면 다 됨
어제
익인6
20대엔 하고 싶은거 다해봐야됨
어제
글쓴이
연기 하고싶어서 하는건데 솔직히 지금 내 생계 챙기는것도 힘들고 보장된것도 없어서 미래가 자꾸 걱정되는데ㅠㅠ.. 그래도 하고싶은거 밀고가는게 맞을까…?
어제
익인6
그럼 지금 안하면 언제해... 안하면 나이먹고 계속 후회할텐데...20대엔 하고싶은거 하면서 쪼들리고 사는거지.. 먹고 살 길은 20대 후반에 찾아도 충분..
어제
익인7
20대에 하고싶은게있고 배우고싶은게 있다는게 축복이고 행운이야.. 진심임 너가 지금 배우는건 미래에 어떻게든 다 도움이 돼
어제
글쓴이
근데 연기는 워낙 바늘구멍이고.. 나중에 안돼서 연기 그만두고 뭐할지 생각하니까 진짜 너무 막막해… 내 주변은 대학 다니고 직장 들어가고 하는데 나만 너무 하고싶은거만 하고 사는거같아서…
어제
익인8
너무 놀람 나이도 상황도 하고 있는 것도 나랑 똑같아서 심지어 난 알바도 안 함 ㅋㅋㅋ ㅠㅜㅜㅜ..
어제
익인8
주변 친구들 슬슬 졸업하고 취업하거나 취준 열심히 하는데 나만 가능성 없는 꿈 꾸는 것 같아서 매일 우울함 ㅠㅜ.. 그래서 난 연기랑 자격증 같이 준비중이야
어제
글쓴이
맞아…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으니까 그냥 하루하루가 불안해… 심지어 나는 연기말고 하고싶은게 없음…
어제
익인8
나도 자격증 하고 싶어서 하는 거 아니고 진짜 이거라도 안 하면 우울증 쎄게 올 것 같아서 억지로 하는 중 ㅠㅜㅜㅠ 고등학생 때부터 연기만 해서 할 줄 아는 게 연기밖에 없었거든... 쓰니는 매체야 연극이야?
어제
글쓴이
나 매체야..방송연기 난 20살때부터 아이돌 연생했었는데 잘 안돼서 연기로 틀었거든 그래서 진짜 이쪽 일 말고는 암것도 몰라 그래서 더 막막함ㅠㅜㅜ하..
어제
익인8
글쓴이에게
너=나야? 나도 중학생 때 아이돌 연생했었음.. 근데 주변에 아이돌 하다가 배우 준비 하는 애들 보면 24살 진짜 나이 많은 거라고 생각하더라ㅠㅡ.. 나도 그렇고 아이돌이 워낙 평균 연령이 낮아서 그렇게 느끼는 것 같은데 사실 배우는 평균 연령 그렇게 낮지 않거든? 물론 우리가 어린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적정기라고 생각해 이렇게 말은 했지만.. 난 솔직히 내 나이면 이제 조급해야될 나이라고 생각하지만 조급해하면 될 것도 안 되니까ㅠㅜㅜ 같이 좀만 더 힘내보자 나는 왜인지 오디션ㅇ도 안 넣어서.. 오디션도 빡세게 돌아보게

어제
글쓴이
8에게
웅웅… ㅠㅠ고마워 같이 힘내보자

어제
익인9
난 하고 싶은 거 다 도전해보는 거 좋다고 생각해 대신 이제 기간을 딱 정해두는거야 1년 안에 이만큼의 성과를 못내면 깔끔하게 그만두자 이런 식으로
이러면 기간 안에 해내고 싶어서 나도 이악물고 최선을 다하게 되거든 그리고 이렇게 했는데도 원하는 결과를 못 얻으면 내 길이 아니구나 하고 깔끔하게 관두게 되더라고

어제
익인10
그런 생각 하지 마 ㅜㅜ 인생 망한 거 절대 아니야
어제
익인11
원래 본인일은 더 크게 보이고 심각하게 느끼는 거임 근데 별 거 아냐 뭐든 하나씩 해나가면 됨 근데 나도 24살땐 망했다고 느꼈었음 그 마음 너무 이해감ㅋㅋㅋㅋㅋㅋ
어제
익인12
아냐 안망했어ㅠㅠㅠㅠㅠ제발
어제
익인13
난 25살인데 안 맞는 직장 들어갔다가 공황 장애 오고 회복에 1년을 날렸다
그래도 차근차근 새 직장 준비하면서 살고 있음
잘 한 거야 의지박약을 판단하기엔 우리 너무 어리다

어제
익인14
24살은 뭘 하고 있어도 망했다고 단정할 수 없는 나이임
어제
익인14
아 마약 도박 등 범죄 빼고..
어제
익인15
26인데 나도 고졸이야.. 지금 아무것도 안함 23살부터 우울증 와서 그냥 일상이 무기력하다
어제
익인17
힘내자 나도 고졸인데 어지저찌 살고있음
어제
익인16
솔직히 예체능 객관화 빨리해서 결단 내리는 것도 좋지 여기선 다 좋은말만 해주는데 취직도 때 놓치면 힘듦…
어제
익인18
20대후반에 대학간사람도 많아
어제
익인19
25인데 난 초대졸임 걍 어학점수랑 산업기사 공부중인데 편입도 해보려고
어제
익인20
헉 나랑 같은 나이다
어제
익인21
연기 배우고 있음 시간내서 회계학원 다녀
이십대엔 어리다는 이유로 취업 가능함 근데 대졸자랑 나이 같아짐 답없음

어제
익인22
나도 같아 우리 함께 힘내보자. 우리도 잘 할 수 있을거야
어제
익인24
나도 24살에 그런 생각을 했었지..
하지만 24살은 굉장히 어린 거 였어..

어제
익인25
모든 대배우들이 그렇게 시작하는거잖아!!! 할 수 있어 나중에 인터뷰 나가면 이런거 이야기 하장
뭐든 니가 하고 싶은대로 해봐!

어제
익인26
24살은 진짜 오버 안하고 응애수준임 난 32살인 지금도 하고싶은거 찾아서하고 그래 근데 지금도 난 어리다고 생각해 할 수 있는게 얼마나 많은데!!!!!!!!!!!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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