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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71l
자존감 떨어질때 예쁘다는 칭찬 들으니까 외모강박 개심해짐 ㅋㅋㅋㅋ
자존감 멀쩡할땐 칭찬은 칭찬으로 받아들이지 뭘 기분나쁘게 받아들이나 했는데… 지금 다른 부분에서 다 자신감 떨어져있는 와중에 외모 칭찬 계속 들으니까 첨엔 기분 좋다가 이젠 안 예쁘면 안 될 것 같고 내 얼굴 못난 점들 남들 눈에 어떻게 보일까 너무 신경 쓰이고 안 들키고 싶고 고치고 싶고…
뭔가 말로 표현하면 웃긴데 나한테 내세울건 (완벽하지도 않은) 얼굴밖에 없는 느낌 그래서 더 외모에 스트레스 받고 강박생김 이거 하나라도 완벽하고 싶다고 해야하나 근데 또 외모는 쉽게 바꿀 수 없으니까 끊임없이 스트레스 받는거임….


 
   
익인1
받아드리면 편해
어제
익인2
그거 나 20대 초반때 심했어 외모칭찬만 받다보면 나한테는 보여지는것밖에 없구나 해서 거기에만 집착하게됨 어차피 겉껍질은 다 늙고 상할텐데
그런거에 의식하면 안됨

어제
글쓴이
진짜 보여지는게 다가 아니란 것도 알고 외모 신경쓰는 것보다 내 할일하고 자기계발하는게 자존감 회복에도 도움될거 아는데 맘처럼 쉽지 않다 ㅋㅋㅋ ㅜㅜㅜ
어제
익인3
나 20초때 딱 그랬는데 그냥 예의상 하는 말이라고 생각하고 외모에 대한 거 내려놓으니까 편해짐
어제
글쓴이
나 이제 20중반이나 됐는데 왜 이러지 ㅋㅋㅋ ,,, 오히려 20대 초반에는 난 이것도 잘하고 이것도 잘하는데 외모도 나쁘지 않아! 이랬는데 지금은 본문이야 ㅠㅠㅠ
어제
익인4
와 ㅇㅈ 나는 얼굴은아닌데 자존감낮아서 내세울게 이거밖에 없으니까 더 아등바등 집착하게되는듯ㅠ
어제
익인5
어떤거야?
어제
익인4
피부 하얗고 좋은거.. 얼굴 이쁜것도 아님ㅎ....
어제
익인11
와 ㄱㅇㅈ 나도 피부 좋은거 칭찬받으면 더 정병와
가을만 되면 뾰루지생겨서..ㅋㅋ글고 걍 지금 어리고 젊어서 좋을 수 밖에 없는데 이쁘다고 하니까 더 집착하게됨

어제
익인5
무슨말인지 ㄹㅇ공감함..못생겨보이는 날엔 나한테 실망할까봐 계속 의식하고 스트레스받음 그리고 칭찬못받은 날엔 아오늘 너무 못생겨보였나 자존감 급락함
어제
글쓴이
와 진짜 ㄹㅇㄹㅇ 거울보고 오늘 주사위 1이다 싶으면 그냥 사람 안 마주치고 싶어 정작 남들은 아무 생각 없을텐데
어제
익인8
공감…ㅠ 스트레스 받아..
어제
익인6
ㅇㅈ 그래서 예쁘다는 것도 평가인거임 의식하게 됨
어제
익인7
외모가예쁘다는 정병주는 단어맞음
어제
익인9
안예쁘면 안될거같은< 이거 진짜 공감…강박 개심해짐
어제
익인10
맞아 적어도 나 이쁘다고 생각한사람 앞에서는 이뻐야된다고 느낌 갑자기 나 안이쁘다고 생각하면 어떡하지 모드됨
어제
익인12
이게 그래서 그렇구나
여자친구한테 오늘 넘 예쁘다고 하면 자기는 예쁘다는 말 들으면 쓰니 같은 생각들어서 마냥 좋지만은 않다 이러더라구
그래서 요즘에는 넘 사랑스럽고 예쁘다로 살짝 바꿔서 하니까 점점 자기가 자존감 낮았는데 덕분에 많이 높아지고 긍정적으로 변한거 같다고 고마워하더라고

어제
익인12
외모에만 초점을 안맞추고 사람 자체가 넘 좋고 사랑스럽다 이런식으로 표현하니까 괜찮은듯
어제
익인13
나도 학창시절에 그랬음 ㅠ 예쁘단 말 못 들은 날은 왠지 불안하고..
화장 안 하면 학교 못 가겠고

어제
익인14
마자 첫 회사 입사하고 선배들한테 그런 소리 많이 들었는데 갈수록 내가 일 못하나 칭찬할 게 얼굴뿐인 건가 이런 생각 들었음 학생 때까지나 듣기 좋았던 듯
어제
익인15
맞아 근데 자존감도 자존감이지만 결국 평가니까 강연 같은 데서 쓰지 말라는 말이 많고, 상담 같은 데 가도 '예쁘다' 같은 결과보다는 '화장이 바뀌었네' 이런 과정을 칭찬하더라구. 칭찬도 시대에 따라 바뀌는 게 맞지
어제
익인16
와 자존감 엄청 낮네 이 정도 수준은 생각도 못 해봄
어제
익인17
난 그냥 보면 좀 나잇대 있으신 어른들이 참하게 생겼네 이런 말 많이 듣는 상이라 별 강박 없는데...진짜 내가 봐도 이쁜 친구는 어릴때부터 이쁘단 말 많이 들어서 그런지 외모 은연중에 집착 많이 하더라 취업 장수생인데 스터디를 갔는데도 자기가 제일 안 예쁘면 기분 나빠서 돌아오고 그러더라 놀랐음...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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