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언니도 건강상 이유로 지금까지 취업도 안함
나는 직장 몇번 다녔음 모은돈 없음…
언니가 하도 우울하다고 두마리 강아지 입양
강아지 키우고 나서 내 ㅅ개인생활 다 포기 했음
돈 겁나 깨짐.. 두마리 실외배변 아침점심저녁 다 나가야 해서 맨날 내가 다해… 개인생활 없음
내가 잠깐 이라도 나가면 그럼 내가 해야겠네? 엄청 눈치줌
면접이냐 일자리 알아보고 공부 할라고 하면 옆에서 너 같은 수준 딸리는애 뽑겠냐? 지가 제일 똑똑한줄 앎
언니는 밖에서 놀고 다니고 다 하는데 내가 하면
강아지 누가봐? 그럼 내가해야겠네? 자꾸 이런식으로 눈치줌 내가 취업좀 하고 싶다고 하니깐 언니는 내가 못하게 했냐고 비꼼 집에서도 엄청 눈치줌.. 취준 할라고 공부 하니깐 장난감 꺼내서 어휴 내가 놀아줘야지~ 이러면서 나 들으라고 큰소리치고 일부러 장난감소리 크게하고 계속 맨날 내가 한다니 이러더라.. 엄마 아빠한테는 안그러는데 내가 뭘 할라고 하면 저런식으로 나오고 엄마랑 아빠는 언니 눈치 보지말라고 하는데 그게 마음대로 되는게 아님.. 언니 때문에 시간 다 버린게 너무 화가나 배우고 싶은거 다 포기하고 강아지는 귀여운데 돌보기고 힘들고 이제 돈도 없고…
우리 친언니 진짜 왜 저러는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