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배민마트에서 2만원어치 음료랑 매실액 시키고 장염걸렸다고 엄마한테 얘기했는데 엄청 짜증내는거야 니가 안씻어서 걸린거라고 그리고 엄마가 오는 길에 약 사왔어근데 배민마트 시킨거보고 엄청 화내는거야.
나한테 왜 이런거 돈주고 시켰냐 돈 아까워 죽겠다고 배달비 얼마 들었냐 부터해서 엄청 짜증내는거야
나 24살임 참고로. 그리고부터 자기가 힘들게 일하고 와서 약을 사왔는데 짜증나게 병걸려서 약사오게 하고 학교 데려다달라하고 그러니까 짜증난더 힘들어죽겠다고 내가 자기 인생 힘들게 만든다고 아뻐한테 얘기를 하더라 1년마다 장염걸려서 사람 힘들게 만든다고.. 그래서 아빠는 그럴거면 약을 애초에 사오지 말던가 아픈 사람한테 그따구로 말하는게 말이되냐고 뭐라함
나는 어렷울때부터 아프면 엄마가 화부터내서 얘기를 안했었거든 이번에 내가 나갈 수 없는 상황이라 급하게 얘기한건데 저렇게 하니까 진짜.. . 여태 병원 다니면서 난 엄마한테 데려다줘 이런 말도 안했고 중고딩때는 카드만 받고 성인돼선 내 돈으로 해결했는데 내가 여태까지 힘들게 만들었다느니 이러니까 진짜 황당하고 눈물만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