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가 한 번 차인 적 있어 근데 근데 내 외적인 건 이상형이랬는데 다른 뭔가가 마음에 안 들어서 그랬나봄
2. 차이고서 다시 친구로 지내면서 관계를 유지해 왔는데 처음엔 나만 연락하고 그랬었어
3. 최근 한 달 동안 갑자기 짝남이 선디엠도 많이 보내고 특히 지난 며칠동안 스토리 답장 많이 해줌... 그리고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스토리에 셀카를 겁나 자주 올림 뭐 난 매번 잘나왔다고 해주고 ㅋㅋㅋ 그 오빠도 내 셀카에 꼭 답장해줌
4. 근데 만난지는 한 두 달 됐어 왜냐면 그동안 짝남이 바빴고... 또 어색했던 때는 만나긴 커녕 대화 이어가기도 힘들었었으니까ㅜ 그래도 몇주 전에 짝남이 다음에 꼭 한 번 만나자 이런 얘기를 두 번이나 했었거든...? 그래서 나도 그러자고 하고 한 번은 좀 늦은 시간에 선물 줄 거 있어서 보자 그랬는데 그때는 짝남이 이사감(내가 까먹었었음)+너무 늦게 퇴근함 이슈로 못만났고... 또 며칠전에 내가 전화하자 그랬는데 너무 피곤하다고 다음에 하자 그랬었어ㅜㅜ
5. 그래서 나한테 그냥 아예 관심이 없나? 싶다가도 연락이 매일 온다ㅜㅜ 이걸 보면 내가 인간적으로 싫거나 연락하기 싫은 건 아닌 거 같은데...
이런 상황에서 한 번 더 구체적인 약속을 잡아보려고 디엠 보내보는 거 어떻게 생각해...? 얘가 원래 구체적인 약속응 상대방이 잡게 하는 스타일이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