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래서 가을야구 티켓 어르신분들한테 원가로 드리려고 티켓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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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티켓팅실패해서 선행못하게됨 하핫

[신판1]

나 플옵때 잠실에서 할아버지분이 현금 들고 티켓좀팔아달라고 하시는데 줄 표가 없어서 너무 슬펐어

[신판1]

무인기쪽에서 외치고 계셨음 ㅠㅠ 나도 앞으로 파니처럼 그래야겠다....

[신판2]

난 아빠랑 야구 보러갔다가 할아버지 두분이 티켓없어서 사오신 주전부리만 덜렁 들고 계시길래 그냥 우리 티켓이랑 야푸로 산 치킨까지 드리고 온 적 있음...

[신판2]

우리 할아버지 생각나서 마음이 안좋더라고

[신판3]

어 이거 나 옛날에 글 올라온거 실시간으로 봤는데 신판이었구나 마음 훈훈한 일화라서 기억하고 있어

[신판2]

오잉???? 글이 올라왔었오?
그 글의 주인공이 내가 아니라도 또 다른 누군가가 같은 행동 했다는것만으로도 따뜻하다

[신판3]

신판이 얘기가 맞는진 모르겠지만 똑같은 상황을 누가 봤대 어르신들이 신경쓰여서 본인도 예의주시하고 있었는데 어떤 부모자식으로 보이는 분들이 어르신들한테 표랑 음식까지 주고가는거 보고 너무 마음 따뜻해지고 감동이었다고

[신판2]

내가 겪은 상황이랑 비슷하긴하다 대박... 알려줘서 고마워🧡 내가 아니여도 너무 따뜻하고 좋다 진짱

[신판3]

좋은 행동이다 나도 해볼까.. 어떻게 양도하는거야? 경기날 야구장 매표소에서 그런 분들 기다렸다가 만나면 양도하는거야?

[신판4]

근데 다들 암표랑 진짜 티켓 없는 분들이랑 구분 잘해.. 나이 많은 사람들 중에 암표로 활동하는 사람도 많다..

[신판5]

나도 와카때 직관갓었는데 남는 티켓 없냐고 물어보고 다니시던 할아버지 계셨음…속상하다

[신판6]

와ㅠㅠㅠㅠㅠ나도 진짜 금손이라 티켓팅 해서 드리고 싶다...어르신 죄송해요 저도 표가 없어서 못 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