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한테 거울치료 당한거 같은데

며칠 전에 내가 서운할 뻔 했던 일이 있어서 카톡으로 말하려다가 그냥 카톡 삭제하고 넘어가려 했던 적이 있거든?

예를 들어 ’근데‘ 이렇게 카톡 치다가 이건 좀 아닌거 같아서 그 말은 지우고 다른 카톡으로 넘어가려고 한거

그땐 어찌저찌 풀었었는데.. 물론 내가 회피형처럼 행동한 건 맞아 ㅠ

근데 오늘 애인이 그걸 똑같이 시전했어.. 아직 무슨 일인지는 물어보진 않았는데 혹시 그때 기분 나빴었냐고 사과해야겠지..?

[둥이1]

아니? 걍 내비도

[글쓴둥이]

서운한거 있냐고만 물어볼까..?

[둥이1]

쓰니와 같은 마음으로 쓴거면 걍 나도 그랬으니 얘도 넘기고싶어서 지웠나보다ㅜ하고 넘기고 ,거울치료 하고싶어하는거면 반응해주지말고

[둥이1]

뭐가됐든 기분나빴으면 그런식의 행동 안좋아한다 하면 될일인데 똑같이 너도 당해보란 심보면 그게 해결방안으러 여겨져서 안됨 그냥 직접언급하디전까진 넘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