걔도 나도 기간권 끊은듯 한 달 내내 봄
삼 주 전부터 입장하자마자 코 풀기 10번
구라 안치고 연속으로 풀고 시작함 온 스카가 울림
일주일이면 낫겟지 하고 버텨봣는데 삼 주 내내 저러고 시작함
도중에 따뜻한 물 마실 때 종이컵 후루룩 소리 오뎅 국물 마시듯이 음미하고 하~ 〈〈 이거 꼭 함
감긴 거 누가봐도 확실한데 마스크 절대 안 낌
중간에 화장실 간다고 걔 자리 우연히 봤는데 공부는 안 하고 디시? 하는 듯 책도 안 펴놓고 있음
뭐 이건 내 알 바 아니긴 한데 걍 아니꼬왔음
ㄹㅇ내가 예민한가?
담달에 스카 바로 바꿀 거임….
내일도 가야 하는데 벌써 그것때매 스트레스 받는다
관리자 보라고 일부러 크게 감기 환자 오지말라고 휴게실포스트잇으로 붙여놧는데 그거 떼놨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