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치매 초기야
요리하시는거 좋아하거든
오늘 요리에 실수로 소금 말고 설탕 넣으셨더라
아무렇지 않은 척 국 마시면서 엄마 보고 맛있다 그랬어
엄마 자는중에 소금이랑 설탕통에 재료명 써서 붙였어
이제 안헷갈리시겠지
눈물이 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