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내가 무기계약직이었구 당시에 이직이 하고 싶어서 기숙사 신청이 되길래 들어갔었어 근데 같이 사는 젤 늙은 언니가 나보다 1살 위인 언니한텐 아무 소리 못했거든 이언닌 정직원이라서 그랬던 것 같은데 나한텐 진짜 잔소리 많이했가든
1) 화장실청소 일주일에 한번씩 락스로(긱사 담당 3명 돌아가며)
2) 거실 부엌 청소 일주일에 한번씩 청소기+걸레
3) 분리수거 일주일에 한번씩
위에 세개가 공용으로 주마다 돌아가면서 하는거였는데 한살 위 정규직 언니는 5분컷 청소로 화장실에 물만 뿌렸는데 뭐 이 장면은 나만 목격했다쳐 근데 그 다음에 내가 화장실 청소할때 물곰팡이가 폈다고 청소 제대로 하라고 뭐라하는거야 ㅋㅋ 거짓말 안하고 저때 1시간 청소를 해서 화나길래 섭섭한데요? 하고 지나갔었어
한번은 회사 기숙사에 밥통을 쓸수있게 주는데 거기 밥통 안에 주걱이랑 계량컵이 있었는데 일단 밥통을 내가 기숙사 들어오기 1년동안 아무도 안쓴거야 나는 근데 밥을 먹는 스타일이라 밥통을 열었는데 저게 있길래 내가 저걸 일부러 식탁 위에 올려놨다? 그리고 한달이 넘도록 아무도 이게 뭐냐고 물어보지도 않고 두길래 내가 썼더니 이걸 허락도 안 맡고(대체 누구한테 허락 맡아야하냐고 ㅋㅋ)쓰냐고 뭐라해서 이때도 현타가 왔고.. 계량컵에 우유 재는데 쓴걸로 뭐라듣고 그래서 내가 한달간 식탁위에 올려둔건 못봤냐 그럼 내가 방문 하나하나 두드려가면서 허락 맡는게 맞냐? 하고 싸우기도하고
내가 락스로 화장실 청소하는데 너무 힘들길래 나중엔 빨래비누나 바디샤워로 닦았는데 화장실을 ㅋㅋ 이게 욕먹을 일이야?? 이걸로도 회사에서 엄청 떠들고 다녀서 질린다 싶었고
아니 설거지도 그날 아무튼 당일에만 하면 되는 거 아니여?? 부엌에 싱크대 두개인데 나중엔 나보다 한 살 많은 정규직 언니가 기숙사를 나가서 하나씩 쓰고 있었는데 아침에 밥먹고 늦어서 저녁에 설거지한걸로 뭐라듣고..
아무튼 이렇게 쌓여가다가 내가 기숙사에서 짐을 정리한 적이 있어 근데 내가 공부하느라 기숙사 내 방은 연습장 종이로 개판을 만들어뒀는데 엄마가 마음이 아프다구 아빠랑 같이 와서 정리해주겠다고 했던 날에 이 제일 늙은 언니가 출장을 가는 날이라 + 다른 언니는 나간상태로 둘이 있던 시기에 출장가길래 그럼 우리 부모님이랑 집 정리좀 하겠다 한적이 있는데 일찍 온거야 그래서 내가 안녕하세요 했는데 얘는 우리 엄마아빠를 그냥 쳐다보고 가더라고
근데 두번인가 더 나와서도 우리 부모님 쳐다보고 그냥 간
게 개열받길래 엄마아빠 괜히 목소리 크게 부르고 그랬더니 다음날 자기가 기숙사에 손님으로 와있었던줄 알았다는거야 기숙사에 사는건 자긴데 왜 자기가 눈치를 봐야했냐고 ㅋㅋ 근데 우리부모님 1시간 반 나랑 정리하고 집갔는데 이러는 것도 너무 어이가 없고 심지어 지는 자기 언니를 데려와서 재운 적도 있는데 이 말이 기가 막혀서 얘랑 그자리에서 4시간을 싸웠거든?? 그 뒤로 원수됐는데 그래도 아직도 분하고 미치겠다 그냥 기숙사라는 단어만 들어도 분노가 오는 급이 되어버려서 이게 너무 고통스러워 내가 무시당하는 건 괜찮은데 우리부모님한테 그랗게 군게 나이도 개많은게 아직도 분하고 분해.. 4년이나 지났는데도 말이야 저사람이 평생 불행하길 빌며 사는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