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힘들 때 애인이 옆에서 위로해주고.. 연락 자주해 주는 걸로 극복하는 편이거든
근데 최근에 애인이 미래에 대한 걱정,취업 이런 거 때문에 엄청 우울해하고 힘들어하길래
내가 평소보다 더 연락하고 전화 걸고 그랬는데 오히려 더 힘들어하고 나한테 짜증내길래 왜그러냐고 물었더니 그냥 자기 좀 가만히 냅뒀으면 좋겠대.. 자기를 평소보다 그만 찾았으면 좋겠대
애인이 회피형이고 나는 불안형이라.. 연락 안 하면 이러다 나를 영영 떠날까봐 무섭거든.. ㅠㅠ
그냥 애인 말대로 연락 좀 덜하고 냅두면 알아서 풀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