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너무 시끄러워
평소엔 새벽3-4시까지 친구랑 전화하거나 전화하면서 게임
일주일에 몇일은 여친 데리고 와서 시끄럽게 놀아
난 어차피 아침에 나가서 밤에 들어오니까 낮 시간은 모르겠고 적어도 열두시 넘으면 조용히 해야하는 거 아닌가 ?
친구랑 전화할 땐 게임하니까 막 욕하면서 전화하고
여친이랑 놀 땐 깔깔깔 거리면서 소리 지름
하 진짜 너무 스트레스다
예전에 한 번 집주인한테 말씀 드리고 괜찮아졌는데 시간 지나니까 또 저러네
계단에 뭐라도 써서 붙일까 아님 집주인분께 다시 전화를 드릴까 아님 벽을 냅다 칠까
소리는 이미 질러봤고 벽 소심하게 한번 쳐보긴함
근데 대담하게 행동하기엔 남자 사는집이라 무섭기도 해
난 잘 땐 둔해서 소리 커도 모르는데 깨있을 땐 예민한 편이라 자기 전까지가 너무너무너무 스트레스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