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머리 위에 누가 있다고 생각하면서 산 적이 없어서 누구 눈치보고 살피고 이렇게 살아온 적도 없고....
지금 되게 아랫사람 노릇 잘해보고 싶은데 ㄹㅇ 이런쪽으로는 재능이 없음 (나름대로 열심히 하긴 할거임)
내 동기는 선배 교수님들한테 선물챙겨주면서 겁나 싹싹하게 굴던데 가끔 부러움 저런것도 저런 게 잘맞는 사람이 할 수 있는거지 안타고난 사람이 하면 꼴볼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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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안그래? 싶겠지만 나는 자타가 공인한 진짜 안맞는 사람임....
근본적으로 내려가면 주변 환경에 날 안맞추는 성향이라 유학가도 적응하느라 스트레스 받고 이런게 없어 적응 자체를 그냥 안해서.., 같이 간 애들 다 외국 나갔을때도 스트레스 받고 돌아와서도 또 적응하느라 스트레스 받는데 난 주변 환경에 날 맞춰본적이 없어서 그런 스트레스를 못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