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애인 진짜 기본 12시간씩 자는 사람인데 나중에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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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할 수 있을까? 걍 새벽이고 잠 이야기 나와서 상상해보는거야ㅋㅋㅋㅋ 애인 나이도 30대 중반이고 결혼 이야기도 나와서 부모님하고 식사도 했어 근데 단점이 잠이 진짜 많아 자기는 인정 안하는데 밤 12시에 자서 낮 10~12시에 일어나니 잠 많은거지 뭐ㅠ 난 더 어리기도 하고 하루 4,5시간만 자도 그냥 컨디션 괜찮은 사람이야 그래서 이걸로 많이 투닥거려봤당..

직장은 시기따라 다른데 7:3 정도로 재택이 많아 필요한 것만 직장 나가면 되는거라 이건 문제가 안되는데.. 헬스도 주3,4회 꾸준히 해서 체력이 안좋은 것도 아닌데 그냥 체질같아 나중에 애키우면 달라지려나ㅠ 뭔가 믿음 안가는 상상밖에 안된다.. 물론 나중에 애인하고 이야기 해볼거야

[익인1]

나도 12시간씩 자는 타입인데 애기 있으면 애기 돌봐야지 잠 많다고 애기 안 보는 건 핑계고 의지박약임

[글쓴이]

잠자는 숲속의 왕자마냥 진짜 잠에 못이겨서 대화하다가도 자는 사람이라ㅋㅋㅋ 걱정이다

[익인2]

난 내가 12시간씩 자긴 하는데 애랑은 ㅂㄹ상관없을거 같은데… 좀 강하게 크긴 하겠지

[익인3]

그거는 할수있을까의 문제가 아니라 해야지의 문제라서 하게됨 자신없으면 일찌감치 애는 포기하는게 맞고

[익인4]

다 함 .... 나 안깨우면 12시간보다 더 잤는데 아기가 낑만해도 벌떡 일어났음 아기 낳고 34개월째 늦잠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