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에 한국인은 남자2 여자는 나 하나 이렇게 있었는데 그 연하남이 처음부터 나한테 말 걺 알고보니 집도 걸어갈만한 거리로 가까웠음 구청 갈 일이 있었는데 솔직히 인터넷에 쳐보면 다 나오는 간단한거였는데 나한테 잘 모르겠다고 도와달라 하더라고 그땐 내 동생이랑 동갑이기도 하고 얘가 20살이였어서 애기 같아서 같이 가서 해줬음 (근데 ㄹㅇ 별 거 없어서 그냥 같이 대기하먄서 떠든거 뿐)
숙제 같은거 나한테 물어본다고 거의 맨날 먼저 디엠으로 연락 보냄 인스타 스토리 답장도 보내고 그러다 어떤 날은 같이 술 마시자 했는데 내가 그날 약속 있어서 못 간다 했더니 알겠다 하곤 술 마시고 나한테 전화함 (취한건지 척인진 모르겠음) 그러더니 지금 어디냐고 이까지 오겠다 했는데 내가 말려서 안 오긴 함
음료 마실때 자기 음료 입 대도 되니까 마셔보라 그러고 걔가 좀 능글 거리는 성격인데 자기가 물던 담배 나보고 주면서 필래? 하면서 장난치고 학교 마치고는 자기 옷 보러 같이 가달라 그래서 같이 가고 내 키 물어보더니 자기가 좋아하는 키라고 그러고
그때 내가 모솔이였어서 잘 몰랐는데 연애하고 나서 생각해보니까 그냥 했던 건 아닌거 같기도 하고.. 이거 말고도 더 있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