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그런 사람과 같은과 동기로 계속 얼굴 마주봐야해서 ㅠㅠㅠ 불편해죽겠어
나 지금 같은 과 동기에게 손절당했는데 손절전에 나 무시한 행동들, 나를 대놓고 싫어하는 티내기, 안그래도 학창시절부터 쭉혼자다녀거 외로움이컸는데 또 친구 없이 다녀애하는 상실감이 합쳐져서 걔 얼굴만봐도 토나올거같고 목소리만 들어도 너무 역겹고 애들하고 잘지내는 모습 이따금씩 보이면 너무 괴롭고 내가 얘보다도 못한 존재인거같아서 뛰어내리고 싶어져... 다른 사람 싫어하는 게 쓸데없는 에너지 낭비인거아는데 진짜 얘랑은 같은 공간에만있어도 에너지가 팍팍 빠지는 느낌이야 ㅠ 어쩌면 좋을까
같은과에 같이 다니는 1명이라도 있어도 기죽지 않고 그냥 다녔을텐데 지금 너무 혼자 다니니까 위축되는거같아... 나는 특히나 학생때도 혼자다녔어서 더더욱 애들하고 친해지는 게 너무 힘들다...... 비슷한 말이라도 뭔가 내 말은 반응이나 이런 게 덜 받아주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