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남매인데 언니는 예전부터 예쁘다는 말 듣고 살았어 언니 볼려고 다른학교에서 구경 오고, 오빠는 아이돌 준비하다가 노래 못해서 지금은 모델함. 근데 늦둥이 동생이 희한하게 할아버지를 닮아서... 진짜 내 눈엔 귀엽긴한데 못생기긴 했거든?ㅠ 다들 장난으로 동생만 주워온거 아니냐고 할 정도로 우리랑 안 닮음... 얘도 스트레스였는지 초등학교때부터 쌍수얘기하고 중학교 들어와서 쌍수쌍수해서 우리가 국영수 100점 맞으면 시켜준다 했는데 영어 97점 맞고 국어,수학 100점 맞아온거야... 며칠내내 울고 힘들어해서 언니랑 상담 받고 오긴했다는데.... 너무 이른거 아닐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