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친해지는 중인 동기인데 강의 쉬는 시간이었는데 나 보고 뜬금없이 왜 연애를 안 하냐는 거임. 그래서 난 그냥 뭐 연애를 혼자 하는 게 아니잖아~ 뭐 이렇게 넘겼는데 갑자기 사실 누구가 자기 소개팅해준다고 했는데 거절했다 하면서 이유가 내년에 군대 가는 거 때문이래
그래서 그렇구나.. 뭐 그랬는데 또 뜬금없이 강의실에 앞에 있는 어떤 사람 잘생겼다고 해서 내가 그래? (별 관심 없었음 그 사람 얼굴도 기억 안 남) 하니까 남자 볼 때 뭐 보냐?? 뭐 그렇게 물어봤었는데 그냥 할 말 없어서 이야기한 건가? 나한테는 되게 뜬금이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