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백수 언니가 한심해서 한마디 했다가 상처받음

나는 24살인데 대학은 안나왔고 고등학교 졸업 한 후에 바로 취업해서 20살부터 돈벌고 있거든

근데 언니는 지금 30살인데 대학졸업하고 몇년 여행 다니면서 놀다가 전문직 준비하는데 벌써 3년째 준비중이야 나이는 30인데…

그래서 내가 참다 참다 한심해서 언니한테 왜 언니는 3년째 아무것도 안하고 있냐, 3년 준비해서 안되는거면 포기하고 취업을 하는게 맞지 않냐, 언니 지금 나이가 30대다 이러니까 갑자기 급발진하면서 나한테 막말을 하는데

나보고 “부모님도 뭐라 안하는데 니가 왜 오지랖이냐” “내가 아무리 늦어도 고졸인 니보단 인생 잘 살 자신 있으니 걱정 마라“ ”내가 전문직 공부 때려쳐도 니보다 좋은 직장 언제든 구하니까 신경 꺼“ ”고졸인 너만 하겠니“  “24살에 고졸인 너보다 30살에 명문대 졸업하고 전문직 준비하는 자기 인생이 더 낫다“ 이러면서 나한테 막말 쏟아붓더니 지 방에 들어가던데ㅎ..나중엔 또 엄마한테 일렀나봐 엄마가 나보고 너 언니한테 뭐라 그랬냐는데ㅋㅋㅋ 걍 어이없고 서럽다. 내가 취업 한번도 안해본 백수 30살한테 막말 들었다는것도 어이없고 엄마도 은근슬쩍 언니편 드는것도 어이없고

내가 틀린말 했거나 선넘은건 아니지 않아?..

[익인1]

오늘의 초록글 예상

[익인2]

언니가 나이 먹었으면 참았어야 하긴 하는데 너가 먼저 시비 건 셈이야 나이 들어보면 알겠지만 사람 인생 아무도 모르는 거라 너가 한 건 그냥 오지랖이여

[익인3]

글쓴이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글이군요.

[익인4]

왜 부모님도 아무말 안하시는데 너가 뭐라해??

[익인4]

그리고 전문직 시험 30대도 많이 보고 3년 준비한거면 오래 준비한것도 아니야ㅋㅋㅋㅋㅋㅋ

[익인5]

니가 시비 턴거 맞음

[익인7]

부모님이 뭐라 안하는거면 너가 참견할 일은 아니긴 해 너로서는 그동안 언니가 지원받은게 많으니까 답답하겠지만... 억울하면 너도 그만큼 지원해달라고 해 제테크 공부를 하겠다고 하거나 그러면서

[익인7]

그리고 직장이 어딘지는 모르겠는데 고졸이면 야간대학이든 방통대든 사이버든 뭐라도 가는게 좋음ㅇㅇ... 고졸으로는 자영업이나 공기업 공무원 아니면 결국 한계가 있음 공기업이나 공무원 아니라면 너도 미래를 위해 대학을 가 내가 고졸로 몇년이상 일하면서 느낀거고, 내 친구들도 상고출신인데 좋은데 취업했어도 선취업후진학 한 애들 많음 괜히 대학 가는거 아니야

[익인9]

언니가 한 건 막말인데 니가 먼저 시비건 건 틀린 말도 아니고 선 넘은 것도 아니라고 하는 거?

[익인10]

그니까 딜교 개손해봤다고?

[익인11]

근데 진지하게 24살에 고졸인 너보다 명문대 나온 후 여행 다니면서 경험 쌓을거 다 쌓고 전문직 준비하는 언니 인생이 더 멋진듯…

[익인4]

2 전문직 준비는 아무나 하나ㅋㅋㅋ

[익인13]

33 너는 아무리 노력해도 언니가 졸업한 급의 대학 못가고 언니가 가진 스펙 못가질 것 같은디..30살 돼도……

[익인15]

44

[익인30]

55

[익인12]

주제파악좀해 쓰나

[익인13]

이렇게 글쓰면 편들어줄줄 알았나본데 너가 먼저 선넘은거 맞음
그리고 전문직 준비하는게 왜 백수지
부모님 반응 보니 부모님도 언니를 더 자랑스러워 하고 밀어주시는거 같은데 언니 전문직 합격하면 너 완전 찬밥신세 되겠다…

[익인14]

아무것도 안하면서 백수 3년하는것도 아니고 전문직 준비하는건데 왜 시비 털었어 시비 털려고 했다가 오히려 털린거 속상해도 어쩌겠어

[익인17]

너 돈이 언니한테 들어가는 상황이면 글 다 이해 가능ㅇㅇ

[익인17]

근데 어떻게 모든 댓이 30 백수 언니 편 드는지 신기하긴 하네ㅋㅋㅋㅋ 지금 이 집 둘 다 문젠데

[익인18]

여기 백수티즈라서 언니편만 들텐데 내기준 쓰니 잘못 없음 ㅇㅇ 나 포함 내 지인들 모두 명문대 나와서도 부모님 손 안빌리려고 일찍 취직함

[익인18]

상식적으로 취직 안한 언니가 누구 돈으로 여행을 갔겠음? 쓰니 고졸이면 가정 형편 대충 상황 나오지 않나 여기 댓들 다 전문직취준생에 빙의한듯
쓰니 번거 나중에 가족한테 뜯기지 마라

[익인15]

본문에 안 적혀 있는데...?
그리고 고졸인 쓰니가 벌어봤자 얼마나 떼돈을 버냐... 벌면 미안하고
근데 쓰니가 자기가 가장 노릇했으면 글에 적지 않았을까? 자기가 번 돈으로 여행 다니고 하면서 전문직 시험 준비하는데 자기가 이 말 한마디도 못하냐 그러겠지

[익인15]

뭐래 ㅋㅋㅋㅋㅋㅋ 쓰니만 고졸이고 언니는 명문대 졸인데?
내 주위에도 자긴 명문대 나왔는데 혈육이 고졸인 애들도 있어 이거 가지고 가정 형편 추측하는 거 뭔 ㅋㅋㅋㅋㅋ
그리고 몇 년간 여행 다닐 정도면 언니가 과외하면서 돈 벌었거나 그랬겠지 명문대 나왔으면 과외 꽤 벎
쓰니 지금 막말 들었다고 상처 받았다며 글 쓰는데
지 돈 들어가서 여행 다니고 그랬으면 여기 대해 글 썼곘지 안 썼곘냐

[익인7]

고졸직장인이 다 집안형편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너무 편협한 생각인거 같은데... 집안형편 안좋은 사람들이 가장 많긴 하지만 의외로 잘사는 애들도 있고, 가정형편 ㄱㅊ아도 공부에 관심 없어서 고졸로 사는 애들도 있음 쓰니네도 부모님이 감당가능하니까 그러겠지

[익인18]

음 익인7 생각이 나보다 깊네..그래도 나는 언니 잘못이 아예 없다고는 못하겠다

[익인15]

솔직히 선 넘은 거 맞는데 ㅋㅋㅋㅋ
대학 안 나오고 바로 졸업하자마자 취업해서 돈 버는 건 너 선택이잖아
보아 하니 집도 그냥저냥 살만 한 거 같은데 왜 네가 뭐라 해? ㅋㅋㅋㅋ 네가 뭐 집안 가장도 아니고 뭐라 할 권리 없음ㅋㅋㅋ
그리고 언니 말 맞아 전문직은 30대에 되어도 나은 인생 맞음
왜 30대에 다시 메디컬 가고 그러겠음 40대에 의사나 약사 되어도 가치가 있다는 게 전문직인데
언니는 아직 30살이고 전문직은 원래 몇 년 걸림

[익인27]

22 전문직 3년 공부면 평균 정도고 장수도 아닌데
부모도 뭐라 안하는걸 동생이 왜?
글구 냉정하게 언니가 30살 넘어도 전문직 합격하면 다 상쇄함

[익인15]

임용고시도 2~3년 준비하는데
노무사도 2년 안에 붙었다고 대단하다는 소리 듣는 현실 아니냐고
졸업하자마자 취업한 게 그렇게 대단한 인생 업적인가......? 뭐 어디 대기업 붙어서 억대 연봉이면 ㅇㅈ임
근데 그렇다고 해도 부모님도 뭐라 안 하는 걸 자기가 뭐라 하면 안 되지
집 못 살고 쓰니가 집에 돈 보태는데 부모님께 돈 받아 여행 다니거나 생활한 거 아닌 이상

[익인20]

30살까지 취업했건 안 했건 부모가 감당가능하면 아무 문제 없음 집안 형편 어려워서 당장 돈 벌어서 가계 보탬 되어야 하는 상황 아니라면 쓰니언니는 욕먹을 만한 날백수 상황 아닌 거 같은데

[익인21]

팩트여도 안물어봤르면 말하지마 ㅠㅜ 사람은 진짜 싫어해 그런거

[익인22]

솔직히 그런 생각 할 수는 있거든? 근데 엄마아빠도 뭐라안하시고 힘들어 하시는거 아니면 걍 너도 가만히 있어 너가 언니 먹여 살리는거 아니잖아
언니가 빡돌만한 포인트 너가 다 언급함
그만둬라마라 인생훈수+나이정병 심한 한국에서 취준하는데 30대 언급

[익인23]

오지랖맞음

[익인24]

쓰니가 대학 안가고 바로 취업한게 본인 선택인것처럼 언니가 대학 나와서 전문직 준비하는건 언니 선택임 거기에 대한 지원을 해주는 부모님이 가만두는데 쓰니가 나서는건 선을 많이 넘은거고. 혹시 쓰니도 대학 가고싶었고 준비하려는 일이 있었는데 부모님이 언니만 지원해줘서 못한거라면 부모님과 풀어야 할 문제지 언니한테 고나리 할 문제는 아님.

[익인25]

22

[익인29]

사는 집이 쓰니꺼면 말해도 됨

[익인31]

고졸이 할말은 아닌듯해

[익인32]

니가 시비건게 문제임

[익인34]

흠... 근데 쓰니가 먼저 시비 걸어서... 이걸 누가 더 잘못했다라고 판단하기엔 좀 그런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