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모는 시끄러운 곳 가면 안되는구나

난 그냥 태교 그런 건 줄 알았는데 좀 더 현실적 이유가 있구나

[익인1]

그래서 영화관도 고민고민하고 갔었음

[익인2]

저런거 다 따지면 걍 집에서 죽은듯이 누워있어야 함.. 난 걍 개시끄러운 게임도하고 영화관도 가고 흡연 음주 빼고 다함 근데도 애 심각하게 건강함 괜히 못즐기는 다른 임산부 있을까봐 말하고간다 걍 맘대로하셈 너희들이 즐겁고 행복한게 최고 ㅇㅇ

[익인3]

맞아 산모가 행복한게 최고인것같아.. 이것저것 다 따지면 산모가 우울할것같더라ㅜㅜ 울언니도 임신해갖고 뭔말인지 알겠어 진짜

[익인2]

ㅇㅇ 좀 그런말이긴 한데 저런거 다 조심해도 잘못되려면..진짜 어떻게든 잘못됨 난 진짜 임신전이랑 별다를거없이 살았고 병원에서도 별말없었음 그러니까 제발 다들 태교한다고 안하던짓하면서 스트레스 받지마..ㅠ

[익인4]

임산부의 기분과 행복이 최고긴하지만 나는 영화관가서 소리 크게듣고 총소리 효과음 크게 들리니까 불편하고 배가 뭉치는거같더라! 그래서 그 이후는 안가고있어

[익인5]

근데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선의 소음에 잘못될 아기라면 누워만 있어도 잘못될거같은데... 편하게 일상생활 하는게 나을거같음

[익인6]

이거 헤비메탈 콘서트 가는 정도 아니면 괜찮댔어

[익인7]

산부인과 의사선생님도 방송나와서 임신했다고 조심한답시고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있는거보다 그냥 일상생활하는게 더 좋다고했음

[익인8]

그렇다고 너무 조용히 살면 태어나서 소리에 예민한 아가로 자랄거 같아ㅠ 좀만 시끄러워도 잠 못자는 애기들 잇자나

[익인9]

나 며칠전에 겁나 시끄러운 재즈바 다냐왓눈디..

[익인10]

콘서트 다니고 뮤지컬 관람하고 다했는데 건강한 아이 낳음 ㅋㅋㅋㅋ그냥 평소랑 똑같이 하는데 ㅋㅋ 지금 둘째임신중인데 똑같아

[익인11]

하 초등교사인데 절대 불가능한.. 진지하게 비행기 소리가 덜 시끄러움 (비행 소음때문에 보상금 받는 곳에서 20년 살아봄)

[익인12]

영화관에 재난영화 예고나왓는데 너무시끄러워서그런지 태아 딸꾹질하더라 ㅠ 시끄러운데 가면 놀래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