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전애인이 너무 이해가 안 되는데 읽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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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날 1년동안 매일 그리워했대 그랬으면서 연락 안 한 건 그만큼 안 간절하다는 뜻 아니야?

내가 겨우 힘들게 찾아가니까 저 말 하던데 아무리 생각해도 결국 내가 제발로 찾아가야 되는 사람이고.. 지 말로는 자기는 항상 그 자리에 있었다는데 이게 말이 돼?

결국 내가 없어도 되는거잖아 헤어져도 날 항상 사랑했고 자기는 그냥 나였대 헤어질 때 뱉은 말(헤어지자, 좋은 사람 만나라 등등)이 있어서 연락을 안 했을 거 같대 몇년이 지나도 ㅋㅋㅋㅋ

아 진짜 어이가 없다 이게 무슨 말이야 그냥 착한 척 하는거야??

[익인1]

걍 무시해

[익인2]

응 솔직히 입발린말이라고생각함

[글쓴이]

1년만에 얘네 집 갔는데 내 사진 그대로 붙어있고 내 잠옷도 침대 옆에 그대로 게어져있었어 연락 할 마음까지도 아니면 그냥 잊으면 되는데 왜 저런 착한척하는 말을 하는건지 모르겠어 난 이제 진짜 털어내려고 마지막으로 그냥 찾아간건데 그럼 또 내가 못 가잖아 .. ㅠㅠ

[익인3]

자존감 낮은거 아냐?

[익인4]

애같다 진짜 누가 해주고 보살펴줘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