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백기 별로 없이 연애하는 사람 되게 정없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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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내 생각이긴 한데 되게 정없어 보인달까 공백기 없이 한두달 만에 바로바로 만나는게.. 신기하고 좀 그럼

내 친구가 이런 성격인데 사귈때 최선을 다하고 사랑하고 헤어지는데 공백기는 항상 짧았음 되게 신기함 어떻게 쉽게쉽게 마음이 가지?

[익인1]

근데 그것도 외모가 받쳐줘야되지않음?

[글쓴이]

걍 매번 자기랑 비슷한 외모인 남자 만나던데

[익인2]

정없다기보단 그냥 회복력이 빠른 스타일인것 같은데

[익인1]

근데 상식적으로 그렇게 빨리 회복할수가없음. 인간의 뇌가 무슨 ㅋㅋㅋㅋ
나도 옛날엔 그렇게 정신승리함

[익인2]

아냐 나도 전남친이랑 헤어지고 위염걸리고 먹은거 다토해서 이주동안 오키로 빠지고 맘고생 엄청할정도로 좋아했는데 두달지나니 생각도 안남

[글쓴이]

흠 걍 헤어지자마자 바로 남자랑 연락하고 그 중에서 맘 맞으면 바로 사귀더라.. 싱기함 근데안 좋아한건 아니었는데 전애인이랑도 되게 오래감

[익인3]

사귄다=쉽게쉽게 마음이 간다라기엔 소개팅 삼프터에 고백하고 사귀는 문화가 보편적인 거 생각하면..

[익인4]

그거 난데 외로운 걸 못참아서 그럴수도.. 난 혼자인게 너무 고통스러워서ㅜ

[익인6]

난 헤어질 때쯤엔 이미 마음 정리 끝나갈 때여서… 진짜 봐주고 봐주다가 더 이상 못 봐줄 때까지 사귀고 헤어지는 편임

[익인7]

사귈때 최선을 다하먄 된거아닌가 참다참다 헤어지고 바로 만날수있다 생각함